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독특한 폭포와 함께 북아일랜드의 거친 해안선을 감상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나, 한적한 곳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폭포 주변의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독특한 검은색 현무암 바위 지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암반 사이의 작은 물웅덩이(rock pools)를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폭포의 수량은 강우량에 따라 크게 달라져, 비가 적게 내린 후에는 기대보다 규모가 작거나 물줄기가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폭포로 가는 길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아 처음 방문하는 경우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던세베릭 폭포는 유명한 자이언츠 코즈웨이와 캐릭 어 레드 로프 다리 사이에 위치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명소로 여겨진다.

일부 방문객들은 폭포의 규모가 기대보다 작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독특한 풍경과 주변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에 만족감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폭포 주변의 암반 지대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함께 암반 사이의 작은 물웅덩이(rock pools)에서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폭포 주변은 야생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의 던세베릭은 '허물어져 가는 성(crumbly castle)'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절벽 위 하이킹을 통해 자이언츠 코즈웨이까지 약 4.8km를 걸어갈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