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주요 인물 암살 작전과 그 여파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깊이 있게 학습하고, 관련 유적을 직접 돌아보려는 역사 애호가 및 전쟁사 연구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암살 작전 '앤트로포이드'의 전개 과정과 관련된 상세한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체코슬로바키아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마지막 항전을 벌였던 실제 지하 납골당(크립트)에 들어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느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 방식이 주로 벽면의 긴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단조롭다고 느끼기도 하며, 현대적인 전시 기법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프라하의 유명 건축물인 댄싱 하우스(Dancing House)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SS 장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 이후 체코슬로바키아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나치군의 포위 속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최후를 맞이한 실제 장소이다. 내부에는 당시의 총탄 자국 등이 남아 있어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의 계획부터 실행, 그리고 그 여파까지의 과정을 상세한 설명 패널, 사진 자료, 관련 유물 등을 통해 전시하고 있다. 체코어와 영어로 정보가 제공되어 작전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작전에 참여했던 영웅들과 나치 테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과 기념물들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헌화하거나 잠시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다.
방문 팁
사전 예약은 필수가 아니다.
관람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안내 데스크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지도나 안내 책자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관련 영화('앤트로포이드', '오퍼레이션 데이브레이크' 등)를 미리 보면 사건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
기념관은 성 키릴·메토디우스 정교회 근처 계단 아래에 위치해 있다.
역사적 배경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앤트로포이드 작전)
체코슬로바키아 망명 정부의 승인 하에 영국 특수작전집행부(SOE)의 훈련을 받은 요제프 가브치크와 얀 쿠비시가 프라하에서 나치 독일의 주요 인물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공격하여 중상을 입혔다. 하이드리히는 이후 6월 4일 사망했다.
성 키릴·메토디우스 정교회 교전 및 순국
하이드리히 암살범들과 조력자들은 성 키릴·메토디우스 정교회 지하 납골당에 은신했으나, 배신으로 발각되어 750여 명의 SS 병력과 교전을 벌인 끝에 전원 순국하거나 자결했다.
나치의 보복 학살 (리디체 참사 등)
하이드리히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나치는 리디체 마을과 레자키 마을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학살하는 등 대대적인 탄압을 자행했다. 약 5,000명이 보복으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 하이드리히 테러 영웅 기념관 설립
성 키릴·메토디우스 정교회 지하에 하이드리히 테러의 영웅들을 기리는 국립 기념관이 처음 조성되었다.
기념관 확장 재개관
대대적인 보수 및 확장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여, 보다 자세한 전시 내용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여담
기념관이 위치한 성 키릴·메토디우스 정교회 지하 납골당은 실제로 체코슬로바키아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나치에 맞서 싸운 마지막 격전지이자 은신처였다고 한다.
당시 정교회의 고라즈드 주교와 사제들은 레지스탕스 대원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체포되어 처형당했으며, 이후 순교자로 추대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앤트로포이드 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 정부가 후원한 유일한 나치 최고위급 지도자 암살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다.
암살 작전을 수행한 핵심 인물은 요제프 가브치크와 얀 쿠비시이며, 이들은 영국 특수작전집행부(SOE)에서 훈련받은 체코슬로바키아 군인이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앤트로포이드 (Anthropoid)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인 '앤트로포이드 작전'을 상세하게 다룬 영화이다.
새벽의 7인 (Operation Daybreak)
앤트로포이드 작전을 그린 또 다른 영화로,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The Man with the Iron Heart / HHhH)
로랑 비네의 소설 'HHhH'를 원작으로 하며, 하이드리히의 이야기와 암살 작전을 교차하여 보여준다.
교수형 집행인 또한 죽는다 (Hangmen Also Die!)
하이드리히 암살 사건 직후를 배경으로 한 초기 영화 중 하나이다.
히틀러의 광인 (Hitler's Madman)
하이드리히 암살과 그에 따른 리디체 학살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아тента트 (Atentát)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된 영화로,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HHhH (Himmlers Hirn heißt Heydrich)
로랑 비네(Laurent Binet)의 소설로, 하이드리히의 삶과 그를 암살한 체코슬로바키아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명의 사나이 제국에 맞서다 (Dva proti Říši)
이르지 슐츠(Jiří Šulc)의 소설로, 암살 작전 이전부터 이후까지 체코 레지스탕스와 망명 낙하산 부대원들의 삶을 상세히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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