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부터 바로크 시대에 이르는 유럽 거장들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나, 프라하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예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체코 국립 미술관의 일부로 운영되며, 특히 렘브란트, 루벤스, 뒤러 등 북유럽 및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바로크 미술의 정수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체코에서 유일하게 소장 중인 렘브란트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와 화파의 유럽 미술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궁전 건물 자체를 둘러보거나, 조용하고 잘 가꾸어진 궁전 뒤편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종종 특별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더욱 풍부한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몇몇 전시실의 조명이 다소 어둡거나 작품 배치가 관람 동선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특정 직원의 응대가 미흡했다는 경험이나 가방 반입 관련 불편함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프라하 성 연계 방문
- 슈테른베르크 궁전은 프라하 성 흐라드차니 광장에 위치하여 프라하 성 관람 시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프라하 성 입구 또는 대주교 궁전 옆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프라하 시내에서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프라하 성 근처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요 특징
체코에서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렘브란트의 작품 '학자'**를 비롯하여 루벤스, 엘 그레코, 뒤러 등 유럽 미술사 거장들의 진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네덜란드, 플랑드르, 이탈리아, 스페인 화파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궁전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관람 후에는 궁전 뒤편에 숨겨진 듯 자리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연못과 조각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및 로마 시대의 조각품부터 중세 종교 미술,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회화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대와 지역의 유럽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시대별, 지역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육적인 가치도 높다.
추천 포토 스팟
궁전 뒤편 정원
아름다운 연못, 조각상, 잘 가꾸어진 나무들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장화가 있는 전시실
웅장하고 화려한 천장 프레스코화가 있는 전시실에서는 독특한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촬영했다는 후기도 있다.
그로테스크 스타일 벽면
일부 구역의 독특한 그로테스크 양식으로 장식된 벽면은 이색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다.
방문 팁
국제학생증을 소지한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해당된다면 제시해 보는 것이 좋다.
궁전 입구가 흐라드차니 광장에서 바로 보이지 않고 대주교 궁전 옆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야 하므로, 미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라하 성의 다른 명소에 비해 비교적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궁전 뒤편 정원 옆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관람 후 잠시 쉬어가기 좋다.
일부 전시실은 조명이 어둡거나 작품에 빛이 반사되어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한다.
부피가 큰 가방은 입구의 보관소에 맡겨야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언급도 있다.
작품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 금지 등 사진 촬영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특정 구역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궁전 건설 시작
바츨라프 보이테흐 슈테른베르크 백작의 명으로 바로크 양식의 궁전 건설이 시작되었다.
애국 예술 후원회 인수
체코의 귀족 협회인 '애국 예술 후원회(Society of Patriotic Friends of Art)'가 궁전을 인수하여 대규모 미술관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보헤미안 국립 박물관 소장품 전시
궁전의 일부 공간이 보헤미안 국립 박물관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데 사용되었다.
애국 예술 후원회 매각
애국 예술 후원회가 궁전을 매각하고 다른 장소로 이전했다.
에르네스티눔 설립
성 안나 숙녀 소녀 협회에서 정신 장애인을 위한 보호소인 '에르네스티눔(Ernestinum)'을 궁전 내에 설립했다.
군사 학교로 사용
에르네스티눔이 프라하를 떠난 후, 궁전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군사 학교로 사용되었다.
국립미술관으로 개관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거쳐 프라하 국립미술관의 주요 전시 공간 중 하나로 공식 개관했다.
피카소 작품 도난 사건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4점이 도난당했으나, 이후 경찰의 수사로 모두 회수되어 다시 궁전에 전시되었다.
재개관 및 신규 상설 전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임시 폐쇄 후 재개관하며, 애국 예술 후원회 시절의 소장품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상설 전시를 선보였다.
여담
슈테른베르크 궁전의 정확한 건축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조반니 바티스타 알리프란디, 도메니코 마르티넬리, 얀 산티니 아이헬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지만, 명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이 궁전은 보헤미안 국립 박물관의 컬렉션 일부를 소장했던 장소이기도 하며, 파벨 요제프 샤파르지크, 카렐 보르지보이 프레슬 등 체코의 저명한 학자들이 연구하고 작업했던 공간으로도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1991년 벨벳 혁명 직후 사회 혼란기에 발생했던 피카소 그림 4점 도난 사건은 당시 큰 충격을 주었으나, 다행히 모든 작품이 회수되어 현재는 다시 안전하게 전시되고 있다. 이 사건은 당시 동유럽의 급격한 사회 변화와 맞물려 예술품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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