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라하 성 내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과 보헤미아 초기 기독교 역사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 또는 프라하 성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여 다양한 유적을 둘러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선명한 붉은색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와 대조되는 소박하지만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프르셰미슬 왕조 초기 통치자들의 무덤과 체코의 첫 번째 성녀인 성 루드밀라의 유해를 볼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클래식 콘서트가 열려 역사적인 공간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인접한 성 비투스 대성당에 비해 규모가 작고 내부 볼거리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끼기도 하며, 전시물에 대한 상세 설명이 주로 체코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트램: 22번 트램을 이용하여 'Pražský hrad' (프라하 성) 또는 'Pohořelec'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프라하 성 정문 또는 후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지하철: A선(초록색 라인) 'Malostranská' 역에서 하차 후 구 성곽 계단(Staré zámecké schody)을 따라 도보로 약 15-20분 오르거나, 'Hradčanská'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한다.
프라하 성은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Malostranská' 역에서 오를 경우 다소 가파른 길을 걸어야 한다.
🚶 프라하 성 내 위치
- 성 이르지 성당은 프라하 성 제3광장 동쪽에 위치하며, 성 비투스 대성당의 뒷편(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황금소로로 가는 길목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0세기에 건축되어 1142년 화재 후 재건된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로마네스크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내부에는 프르셰미슬 왕조의 무덤과 성 루드밀라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운영시간: 프라하 성 운영 시간 내
성당 중앙 네이브와 지하 크립트에는 보헤미아 초기 통치자였던 프르셰미슬 왕조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체코의 수호성인 중 한 명인 성 루드밀라가 안치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운영시간: 프라하 성 운영 시간 내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의 훌륭한 음향 환경 속에서 비발디, 모차르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이다.
운영시간: 주로 저녁 시간 (예: 17:30, 공연 일정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붉은색 바로크 양식 파사드
주변 건물과 대조되는 선명한 붉은색 외관은 프라하 성 내에서도 눈에 띄는 촬영 지점이다.
로마네스크 양식 내부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석조 기둥과 아치형 천장이 만들어내는 경건한 분위기의 내부 공간을 담아볼 수 있다.
두 개의 흰색 탑 (아담과 이브)
성당 동쪽 끝에 위치한 크기가 다른 두 개의 흰색 석조 탑은 성당의 독특한 상징물로, 성 비투스 대성당을 배경으로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음악회
매년 12월
성탄절 시즌에 열리는 특별 음악회로,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캐롤과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상세 일정은 프라하 성 공식 웹사이트나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방문 팁
프라하 성 통합 입장권(예: Circuit 티켓)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다.
성 비투스 대성당 관람 후 방문하면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적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내부 관람은 보통 1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프라하 성 내 다른 명소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저녁 시간에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 티켓은 성당 앞이나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약 25~36달러 선이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프라하 성 입구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유료로 대여 가능하며, 보증금이 필요하다.
일요일에는 미사 등으로 인해 일반 관람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프라하 성 공식 웹사이트에서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고요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성당 설립
보헤미아의 공작 브라티슬라우스 1세에 의해 프라하 성 내에 설립되었다.
봉헌 및 루드밀라 안장
브라티슬라우스 1세 사후, 그의 아들 바츨라프 1세가 완공하고 그의 할머니이자 체코 최초의 성녀인 성 루드밀라를 이곳에 안장했다.
수녀원 부속 교회
성 이르지 베네딕토회 수녀원이 설립되면서 바실리카는 수녀원 부속 교회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대화재와 손상
프라하 성을 휩쓴 대화재로 인해 성당 건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재건
화재 이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되었으며, 이때 현재와 같은 두 개의 흰색 탑이 추가되었다.
성 루드밀라 예배당 개조
성 루드밀라 예배당이 고딕 양식으로 개조되었다.
바로크 양식 파사드 건설
성당의 서쪽 파사드가 현재의 붉은색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성 요한 네포묵 예배당 증축
바로크 양식의 성 요한 네포묵 예배당이 프란티셰크 막시밀리안 칸카에 의해 증축되었다.
국립 문화 기념물 지정
체코 국립 문화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콘서트홀로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전시장으로 개조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전시장으로 개조되었으며, 현재는 프라하 국립 미술관의 19세기 보헤미아 예술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여담
성당 동쪽의 두 탑 중 남쪽에 위치한 더 넓은 탑은 '아담', 북쪽의 더 좁고 약간 기울어진 탑은 '이브'라는 별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프라하 성 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로 알려져 있으며, 체코 초기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
과거 이 성당에 부속된 베네딕토회 수녀원의 원장은 보헤미아 왕비의 대관식을 주관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성당 외부 남쪽 포털에는 성 이르지가 용을 무찌르는 장면을 묘사한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는 프라하의 다른 화려한 바로크 및 로코코 양식 교회들과는 달리 석회암 블록으로 단순하게 마감되어 있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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