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네오르네상스 건축물 아래에서 다양한 온천수를 직접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웅장한 콜로나다를 따라 걸으며 124개의 코린트식 기둥과 12달을 상징하는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고, 각기 다른 온도와 맛을 지닌 5개의 온천수를 시음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스파 오케스트라의 무료 연주도 즐길 수 있다.
일부 온천수는 특유의 쇠 맛이나 비릿한 맛 때문에 모든 방문객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유명세로 인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편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프라하 등 주요 도시에서 카를로비 바리행 버스 이용.
- 카를로비 바리 버스 터미널(Karlovy Vary, Terminál) 또는 시내와 가까운 트르즈니체(Tržnice)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Tržnice 정류장이 콜로나다에 더 가깝다는 정보가 있다.
🚶 도보
- 카를로비 바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각기 다른 온도와 맛을 지닌 5개의 온천수를 전용 컵 또는 개인 컵을 이용해 직접 마셔볼 수 있다. 믈린스키, 스칼니, 리부셰, 루살카, 크니제 바츨라프 온천이 있으며, 각 온천수마다 고유한 역사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체코의 유명 건축가 요제프 지테크가 설계한 웅장한 건축물로, 132m 길이에 걸쳐 124개의 코린트 양식 기둥이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지붕 위에는 12달을 상징하는 12개의 아름다운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어 건축미를 더한다.
콜로나다 내부에 마련된 오케스트라 연주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 음악 선율과 함께 온천 도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콜로나다 중앙 통로
124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만들어내는 깊이감 있는 원근법을 배경으로 인물 또는 건축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테플라 강 건너편 또는 광장
콜로나다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12달 조각상 아래
콜로나다 지붕 위 12개의 달을 상징하는 조각상들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천수 시음 시 개인 컵이나 현지에서 판매하는 전용 컵(라젠스키 포하레크)을 준비하면 좋다.
온천수마다 온도와 맛(쇠맛, 짠맛, 비린맛 등)이 다르므로 조금씩 맛보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비린 맛이 덜하다는 의견이 있다.
카를로비 바리의 명물 간식인 '오플라트키'(얇은 온천 와플)와 약초술 '베체로브카'도 함께 경험해볼 만하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콜로나다를 즐길 수 있다.
스파 오케스트라의 연주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무료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부 온천수는 매우 뜨거우므로 시음 시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건립
건축가 요제프 지테크의 설계로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초기에는 자금 부족과 느린 공사 진행, 비판적인 여론 등 어려움이 있었다.
확장
암석 온천(Skalní pramen)을 포함하도록 콜로나다가 확장되었다.
광장 조성
콜로나다 앞 테플라 강의 일부가 덮여 현재의 광장이 조성되었다.
복원
건물 전체에 대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석조 부조 추가
오케스트라 연주 공간에 카를로비 바리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묘사한 석조 부조가 추가되었다.
여담
건축가 요제프 지테크는 프라하의 국립극장과 루돌피눔도 설계한 체코의 저명한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완공 초기에는 "당근밭"이나 "볼링장"에 비유되며 마을 중심을 망쳤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카를로비 바리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믈린스카 콜로나다의 '믈린스카'는 체코어로 '방앗간(물레방아)'을 의미하며, 과거 이 지역에 있었던 방앗간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지붕 위에는 1년 12달을 상징하는 12개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리부셰 온천은 원래 '엘리자베스 장미의 샘'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루살카 온천(님프 온천)은 1945년 이전에는 '새로운 샘'으로 알려졌으며, 과거에는 자체적인 콜로나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007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인 몬테네그로의 카지노 장면 일부가 카를로비 바리에서 촬영되었으며, 믈린스카 콜로나다와 그 주변이 등장한다.
라스트 홀리데이 (Last Holiday)
주인공이 방문하는 유럽의 고급 휴양지 장면에서 카를로비 바리의 그랜드호텔 펍과 함께 믈린스카 콜로나다를 포함한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이 배경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