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네오바로크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고 오페라, 발레,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문화 예술 애호가 및 자그레브의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전 오페라나 발레 공연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극장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외에도 극장 주변 광장을 산책하거나 인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극장의 아름다운 외관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2020년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균열이 일부 남아있고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다는 평가가 있으며, 일부 좌석에서는 무대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공연의 경우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자그레브 시내 트램 노선을 이용하여 'Trg Republike Hrvatske' 또는 인접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ZET(자그레브 대중교통)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극장은 자그레브 도심(Lower Town)의 크로아티아 공화국 광장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주요 특징
1895년 완공된 이 건물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펠너와 헬머의 작품으로, 노란색 외벽과 흰색 기둥, 녹색 구리 지붕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네오바로크 양식을 자랑한다. 내부 역시 화려한 장식과 천장화로 꾸며져 있어 건축물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다.
연중 다양한 오페라, 발레, 드라마 공연이 상연된다. 특히 고전 오페라와 발레 공연은 수준 높은 연출과 연기로 호평받으며, 일부 오페라 공연에는 영어 및 크로아티아어 자막이 제공되기도 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정규 공연 외에도 '화이트 콰르텟'의 촛불 콘서트와 같이 특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촛불로 장식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연주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프로그램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극장 정면 전경
웅장하고 아름다운 네오바로크 양식의 극장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낮에는 선명한 색감,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생명의 우물'과 함께
극장 앞에 위치한 유명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작품 '생명의 우물(Zdenac života)'을 배경으로 극장 건물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극장 측면 또는 후면의 건축 디테일
정면뿐 아니라 측면이나 후면에서도 아름다운 건축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코린트 양식 기둥이나 조각상 등 특정 부분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는 것도 좋다.
방문 팁
공연 관람 시 일부 좌석은 무대 시야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예매 시 좌석 배치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마 공연의 경우 영어 또는 기타 외국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언어 지원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일부 오페라 공연은 영어와 크로아티아어 자막이 함께 제공되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극장 투어는 약 1시간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 기준 약 €12이다. (2024년 이전 정보 기준)
건물 내부의 화장실 시설이 다소 낡았다는 의견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연 중 인터미션 시간에는 건물 측면 테라스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시립 극장 개관
현재의 구 시청사 건물에 자그레브 최초의 시립 극장이 문을 열었다. 이곳이 크로아티아 국립극장의 전신이 된다.
크로아티아 국립극장 공식 설립
크로아티아 국립극장(Hrvatsko narodno kazalište)이라는 명칭으로 공식 설립되었다.
정부 지원 확보
정부 지원을 받기 시작하며 다른 유럽 국가들의 국립극장과 동등한 지위를 갖추게 되었다.
오페라단 창설
극장에 오페라단이 추가되어 공연 레퍼토리가 확장되었다.
현 건물 착공
5월 22일, 현재 위치인 크로아티아 공화국 광장(구 마룰리치 광장)에 새로운 극장 건물이 착공되었다. 설계는 비엔나의 유명 건축가 페르디난트 펠너와 헤르만 헬머가 맡았다.
현 건물 개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극장 건물이 공식 개관하였다.
'생명의 우물' 설치
크로아티아의 유명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가 제작한 '생명의 우물(Zdenac Života)' 조각상이 극장 앞에 설치되었다.
첫 번째 보수 공사
개관 이후 첫 번째 주요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보수 공사
대대적인 보수 및 현대화 공사가 이루어졌다.
개관 100주년 기념
10월 14일, 극장 건물 개관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및 지진 피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3월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손상되었다.
여담
크로아티아 국립극장의 첫 번째 매니저이자 극작가는 크로아티아 민족 부흥 운동의 주요 인물이었던 그리스계 크로아티아인 시인 디미트리야 데메테르였으며, 이반 자이츠가 초대 지휘자를 맡았다고 한다.
유고슬라비아 왕국 시절에는 수도로서의 기능은 상실했으나, 왕국 제2의 도시이자 크로아티아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배우 사라 베르나르, 로런스 올리비에, 비비안 리, 테너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이 이 극장 무대에 섰던 기록이 있다.
극장 건물은 유명한 비엔나 건축 회사 '펠너 & 헬머'가 설계했는데, 이 회사는 중앙 유럽 전역에 다수의 극장 건물을 건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극장 건물 건설 당시인 1894년에 촬영된 사진이 남아 있어, 당시의 건축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이 극장의 레고 모델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2011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 극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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