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자다르의 역사적인 문을 통과하며 중세 항구 도시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나 베네치아 시대 건축물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르네상스 양식의 문과 주변 성벽의 건축적 세부 사항을 관찰할 수 있고, 문을 통해 항구로 이어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문 바로 앞에 정박된 요트들로 인해 바다 전망이 다소 가려지거나, 문 주변으로 차량이 통행하여 보행 시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자다르 구시가지 내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자다르 중앙 버스 터미널에서 구시가지로 향하는 노선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구시가지 입구 또는 페리 터미널 근처 정류장 활용 가능.
주요 특징
1573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문은 '성 크리소고누스 문'으로도 불리며, 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문의 정교한 석조 장식과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징인 성 마르코의 사자상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문을 통과하면 바로 자다르 항구와 연결되어 아드리아해의 푸른 바다와 정박된 요트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바다의 문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네치아 방어 시설'의 일부이다. 문 주변으로 이어지는 견고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역사적인 도시의 방어 체계를 느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문 정면 (항구 쪽에서 바라본 모습)
바다와 정박된 요트들을 배경으로 문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문 아치 아래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문의 아치 형태를 프레임 삼아 저 너머로 보이는 항구와 바다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포착할 수 있다.
문 근처 성벽 위 또는 인근 다리 위
문과 함께 주변 항구, 구시가지의 일부를 넓은 화각으로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맑은 날 방문하면 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 풍경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다.
문 자체보다는 문 바깥의 다리나 인근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항구와 주변 경관이 더 인상적일 수 있다.
문 근처로 차량이 통행하는 경우가 있어 길이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보행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일리리아인 정착 및 로마 시대 (이아데르)
자다르 지역은 고대 로마 이전 일리리아인들이 정착했던 곳으로, 로마 시대에는 '이아데르(Iader)'로 불리며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제4차 십자군과 베네치아 공화국 점령
제4차 십자군이 자다르를 공격하여 함락시킨 후 베네치아 공화국에 귀속되었다. 이 시기부터 베네치아의 영향력이 도시 전반에 걸쳐 강화되기 시작했다.
바다의 문(Morska Vrata) 건설 또는 주요 개축
오스만 제국의 위협에 대응하고 해상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네치아 공화국 통치 하에 현재의 바다의 문(성 크리소고누스 문)이 건설되거나 주요 개축이 이루어졌다. 문에는 베네치아의 상징인 성 마르코의 사자상이 새겨졌다.
베네치아 방어 체계 강화
자다르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주요 해상 거점 도시로서, 이 시기에 육지 문(Kopnena Vrata)을 포함한 강력한 방어 성벽과 요새 시설이 대대적으로 구축되었다. 바다의 문 역시 이러한 방어 체계의 중요한 일부를 담당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자다르의 베네치아 시대 방어 체계(Venetian Works of Defence between the 16th and 17th Centuries: Stato da Terra – Western Stato da Mar)의 일부로 바다의 문을 포함한 관련 유적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여담
바다의 문은 '성 크리소고누스 문(Vrata Svetog Krševana)'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문 근처에 자다르의 수호성인 중 한 명인 성 크리소고누스에게 봉헌된 교회가 위치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문에 새겨진 날개 달린 사자상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공식 상징물로, 당시 자다르가 베네치아의 중요한 해상 영토였음을 나타내는 표식으로 알려져 있다.
문 외부(항구 쪽)에는 1571년 레판토 해전에서의 기독교 연합 함대의 승리를 기념하는 내용이나 관련 상징물이 새겨져 있다는 설이 전해진다.
문 안쪽(도시 쪽)에는 1177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가 자다르를 방문했을 때, 도시 주민들이 크로아티아어로 찬가를 부르며 환영했다는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석판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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