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대 로마 시대 군사적 관문이자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문으로, 고대 건축과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서쪽 출입구로서 궁전과 나로드니 광장(인민 광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여행객들은 잘 보존된 로마 시대 성문의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으며, 문 위에 세워진 성모 마리아 종탑 교회(구 성 테오도르 성당)와 인접한 11세기 시계탑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 문을 통과하면 스플리트 구시가지의 활기찬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중세 시대에 추가된 건축물들로 인해 고대 로마 성문 본래의 모습이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실제 철로 된 문은 남아있지 않고 문의 흔적만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스플리트 구시가지 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서쪽 벽 중앙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리바 거리, 페리스틸 광장 등 주요 명소에서 가깝다.
주요 특징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4개 주요 성문 중 하나인 서문으로, 로마 시대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문으로, 이중문 구조와 아케이드 등 고대 로마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철문 바로 옆에는 **아드리아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종탑(11세기)이 있는 성모 마리아 종탑 교회(구 성 테오도르 성당)**가 있다. 특히 24자리 숫자로 표시된 독특한 시계는 스플리트의 상징 중 하나이다.
고대 로마 시대의 성문 위에 5세기 기독교 십자가 조각, 6세기 성당, 11세기 종탑 등이 추가되어 여러 시대의 역사적 층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중세에는 문 안쪽 공간이 법원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철문과 11세기 시계탑
고대 성문과 독특한 24시간 표기 시계탑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저녁 조명 아래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철문 통로 아케이드
문의 내부 통로에 있는 로마 시대 아케이드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물 사진 배경으로 적합하다.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방문 팁
철문은 스플리트 구시가지의 나로드니 광장(인민 광장)으로 바로 연결되므로, 광장 방문 시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문 위쪽에 새겨진 초기 기독교 시대의 십자가와 그 이전에 있었을 로마 승리의 여신 니케 부조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24개의 숫자로 표기된 시계는 현재 시간을 읽는 방식이 독특하니 눈여겨볼 만하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다른 문들(금문, 은문, 동문)과 비교하며 각 문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관람 방법이다.
역사적 배경
건설 (Porta Occidentalis)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은퇴 후 거주할 궁전의 서문으로 건설되었다. 당시에는 '포르타 옥시덴탈리스(Porta Occidentalis)'로 불렸으며,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종교적 상징 변화
로마 제국의 기독교 공인 이후, 문설주에 있던 로마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부조가 제거되고 그 자리에 기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가 새겨졌다.
성 테오도르 성당 건립
궁전이 피난민들의 거주지로 변모하면서 문 위에 성 테오도르에게 헌정된 작은 교회가 세워졌다. 이는 이후 성모 마리아 종탑 교회(Church of Our Lady of Zvonik)로 개칭 및 확장된다.
로마네스크 종탑 및 시계 설치
성모 마리아 종탑 교회에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이 세워졌는데, 이는 아드리아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종탑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후 문 바깥쪽 면에 24시간을 표시하는 독특한 시계가 추가되었다.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문 안쪽의 방어 공간(propugnaculum)은 법원(courthouse)으로 사용되었으며, 문 주변으로는 작은 상점들이 들어서기도 했다.
지속적인 사용과 관광 명소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4대문 중 유일하게 건설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사용되고 있는 문이다. 스플리트 구시가지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이자 관광객들의 주요 동선으로 기능하고 있다.
여담
철문의 원래 라틴어 명칭은 '포르타 옥시덴탈리스(Porta Occidentalis)'로 '서쪽 문'을 의미하며, 크로아티아어로는 '젤레즈나 브라타(Željezna vrata)'로 불린다.
문 위에 세워진 성모 마리아 종탑 교회는 원래 성 테오도르에게 봉헌되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철문 안쪽 공간은 중세 시대에 법원으로 사용되었으며, 비교적 최근인 20세기까지도 작은 상점들이 운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철문에 설치된 시계는 일반적인 12시간 표시가 아닌 24시간을 나타내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다른 세 문은 각각 금문(Porta Aurea, 북문), 은문(Porta Argentea, 동문), 동문(Porta Aenea, 남문, 바다로 통하는 문)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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