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파티야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거나, 도시와 아드리아해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건축이나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 혹은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언덕 위에 자리 잡아 오파티야 시내와 크바르네르만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외부와 아직 미완성이지만 독특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현지 언어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하여 현지 종교 문화를 잠시나마 경험할 수도 있다.
언덕 위에 있어 도보로 접근할 때 다소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는 점과, 미사 시간 정보가 웹사이트와 현지 안내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이 방문 시 고려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파티야 시내 중심부나 해변 산책로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다만, 교회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다소 가파른 길이나 계단을 올라야 한다.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 차량
- 교회 인근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특정인에게만 허용될 수 있다는 리뷰가 있다.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을 고려하거나, 방문 전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인상적인 녹색 돔은 이 교회의 상징과도 같다.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벽돌 건물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며, 오파티야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여겨진다.
100년 넘게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는 내부는 노출된 벽돌과 높은 천장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경건함을 더하며, 조용히 사색하거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회가 위치한 언덕에서는 오파티야 시내 중심부와 아름다운 아드리아해, 그리고 크바르네르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맑은 날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계단 아래
웅장한 교회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교회 앞 광장
오파티야 시내와 푸른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교회 내부 제단 및 스테인드글라스
독특한 분위기의 미완성된 내부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함께 담아볼 수 있다.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성 방문객의 경우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현지 교회 관례이다.
미사 시간에 방문하면 크로아티아 현지 언어로 진행되는 미사를 경험할 수 있다. 내용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미사 시간은 교회 웹사이트 정보와 현지 안내판의 정보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현지 안내판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교회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올라갈 때 다소 힘들 수 있다.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 개방하는 경우도 있어, 오파티야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도 언급된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트리에스테 교구의 프란츠 나글(Franjo Nagl) 주교가 초석을 놓았으며, 오스트리아 건축가 칼 자이들(Carl Seidl)이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했다.
1차 세계대전과 공사 중단
1차 세계대전 발발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 기간 동안 미완성된 건물은 노새 대피소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지붕이 무너지는 일도 있었다.
공사 재개
전쟁 후 정치적 상황 변화 속에서 공사가 재개되었다. 이탈리아 점령기에는 '새로운 길'(Nova cesta) 건설에 사용된 자재(석재)를 이용하여 건축이 계속되었고, 현재의 녹색 돔과 대리석 제단 등이 이때 추가되었다.
미완성 상태 지속
건축 시작 후 100년 이상이 지났지만, 앱스(apses)의 모자이크, 프레스코화, 오르간 등 일부 요소들이 여전히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
여담
이 교회는 건축이 시작된 지 10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록에 따르면 여전히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진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노새들의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었고, 심지어 한때 지붕이 무너져 내렸던 일도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현지에서는 '벨라 츠리크바(Vela crikva)'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크로아티아어로 '큰 교회'를 의미한다고 한다.
교회 건물 옆에는 예수회 수도원과 아담한 정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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