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흐바르 항구와 파클레니 제도의 숨 막히는 전경을 한눈에 담거나, 요새 내부의 역사적인 공간을 탐험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벽을 따라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아드리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요새 내부에 마련된 작은 박물관에서 난파선 유물 등을 관람하거나 지하 감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요새 안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입장료 10유로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요새 자체의 볼거리는 아름다운 전망 외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스플리트(Split) 항구에서 흐바르(Hvar) 섬으로 오는 페리(Jadrolinija 또는 Krilo 등)를 이용한다. 소요 시간은 쾌속선 약 1시간, 일반 페리 약 2시간이다.
페리 스케줄 및 요금은 시즌별로 변동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도보 이동 (흐바르 타운에서)
- 흐바르 항구나 타운 중심에서 요새까지 표지판을 따라 약 15~20분 정도 걸어 올라간다.
- 계단과 완만한 경사길이 이어진다.
올라가는 길에 흐바르 타운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 흐바르 타운 내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요새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도보 이동이 어렵거나 시간을 절약하고 싶을 때 유용하지만, 요금이 다소 비쌀 수 있다 (리뷰에 20유로 언급).
🚗 자가용/스쿠터 이용
- 요새 근처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흐바르 섬 내에서 차량이나 스쿠터를 렌트하여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요새 정상에서는 흐바르 타운의 붉은 지붕들과 푸른 아드리아해, 그리고 점점이 떠 있는 파클레니 제도의 숨 막히는 절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일몰 풍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요새 내부에는 과거에 사용되었던 지하 감옥이 보존되어 있어 직접 내려가 볼 수 있으며, 고대 로마 시대 난파선에서 발굴된 암포라 등 다양한 역사 유물들이 전시된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요새 안뜰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가 운영 중이다.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기며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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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최상층 전망대
흐바르 타운, 항구, 파클레니 제도를 배경으로 가장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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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 통로
요새의 고풍스러운 성벽과 함께 아래로 펼쳐지는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들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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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옆
역사적인 대포와 함께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전 9시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하고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요새까지 올라가는 길이 경사지고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햇볕이 강할 수 있으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를 준비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충분한 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요새 내부에 카페가 있지만, 올라가는 길에 필요할 수 있다.)
노인(Senior)의 경우 할인 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매표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를 내지 않고 요새 외부에서도 어느 정도 흐바르 타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아드리아해를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비수기(예: 4월)에는 무료로 입장한 경험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일반적인 정책은 아니므로 방문 전 확인은 어렵다.
요새 내부에 무료 화장실이 있다.
흐바르의 다른 역사 명소(극장, 무기고, 시계탑 등)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통합 티켓(약 15유로)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일리리아인 정착
현재 요새가 위치한 언덕에 일리리아인들의 요새(hillfort)가 있었으며, 도자기 유물을 통해 당시 장거리 교역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베네치아 공화국 통치 시작 및 요새 건설 착수
흐바르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보호령이 되면서, 베네치아 함대의 안전한 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요새와 성벽 건설을 지시했다.
새로운 요새 건설
기존의 낡은 요새 자리에 새로운 요새가 건설되었다.
오스만 제국 함대 공격
레판토 해전으로 향하던 오스만 제국 함대가 흐바르를 약탈했으나, 요새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화약고 폭발 사고
낙뢰로 인해 요새의 화약고가 폭발하면서 요새가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이후 재건 작업이 이루어졌다.
바로크 양식 방어 시설 추가
피에트로 세미테콜로 공작 재임 기간 동안 바로크 양식의 방어용 바스티온(bastion)이 추가되는 등 보수 및 증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군대 막사 건설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통치 기간에 마지막 군대 막사가 건설되었다.
나폴레옹 요새 건설
나폴레옹 제국 통치 하에 북동쪽 더 높은 언덕에 '나폴레옹 요새(Trđava Napoleon)'가 추가로 건설되었다. (포르티차 요새와는 별개)
여담
포르티차 요새는 현지에서 '스파뇰라(Španjola)' 또는 '스페인 요새'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14세기 스페인 용병들이 건설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다른 설로는 16세기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 대비를 위해 스페인 원정대가 건설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요새 내부에는 과거 난파선에서 인양된 암포라(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항아리)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어, 해상 교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흐바르 타운의 성벽은 13세기에 처음 건설되기 시작하여 14~15세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요새와 연결되어 도시 방어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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