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딕, 바로크, 리버티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와 화려한 내부 장식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종교 건축과 프레스코화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대성당 내부에서는 다채로운 대리석 장식과 정교한 목조 성가대석을 살펴볼 수 있으며, 15세기 프레스코화가 남아있는 성 아카치오 예배당과 대주교들의 묘지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제단을 비추는 경건한 순간을 경험할 수도 있다.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심하게 파괴된 후 재건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축물의 일부에서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이탈리아 방면: 베네치아, 우디네, 트리에스테 등에서 출발하여 고리치아 중앙역(Gorizia Centrale)에 도착한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 슬로베니아 방면: 노바 고리차역(Nova Gorica)에 도착한다. 역 앞 광장에서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로 진입한 후, 1번 버스를 타고 고리치아 시내 또는 고리치아 기차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약 10분 소요).
노바 고리차역에서 고리치아 시내로 가는 버스 티켓은 자동 발매기나 인근 담배 가게(Tabaccheria)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대성당 내부는 다채로운 색상의 대리석과 정교한 목조 성가대석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특히 천장과 벽면의 스투코 장식은 바로크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 아카치오 예배당에는 15세기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으며, 고리치아 대주교들의 묘지가 안치되어 있다. 대성당의 역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14세기에 처음 지어진 후 여러 차례의 재건과 증축을 거치면서 고딕, 바로크, 리버티 양식 등이 혼재된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게 되었다. 각 시대의 건축적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제단을 비추는 창문의 빛
높은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이 중앙 제단을 신비롭게 비추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성 아카치오 예배당 내부
15세기 프레스코화와 고딕 양식의 아치, 대주교 묘비 등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천장과 스투코 장식
화려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천장 장식과 스투코 조각들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구에 가상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으나, 이탈리아어에 능숙해야 활용하기 용이하다.
주말에는 대성당의 마트로네오(여성석)에서 마리아 테레지아의 보물이 전시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성 일라리오와 성 타치아노에게 봉헌된 교구 교회가 존재했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고리치아 대부제단 설립
아퀼레이아 총대주교구 내에 고리치아 대부제단이 설립된다.
바로크 양식 재건
기존 교회가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축된다.
대교구 승격 및 주교좌 성당 지정
아퀼레이아 총대주교구가 폐지되고 고리치아 대교구가 설립되면서 주교좌 성당으로 지정된다.
심각한 파괴
전쟁 중 폭격으로 인해 대성당이 거의 완전히 파괴된다.
재건 완료
파괴된 대성당이 1682년 바로크 양식을 따라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교구 명칭 변경
교구 명칭이 '고리치아 및 그라디스카 대교구'에서 '고리치아 대교구'로 간소화된다.
여담
대성당의 이름은 아퀼레이아의 두 번째 주교이자 순교자인 성 일라리오와 그의 부제였던 성 타치아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751년 아퀼레이아 총대주교구가 해체될 당시, 그곳에 있던 일부 귀중한 보물들이 고리치아 대성당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몬테 산토의 성모 마리아 그림이 신자들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되었다가 전쟁 후 다시 몬테 산토 성지로 돌아간 일화가 있다.
대성당의 종탑은 1500년경 건설되었으며, 원래는 돔 형태였으나 1865년 현재의 피라미드형 첨탑으로 교체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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