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며 여가를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친구 모임, 또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가꿔진 잔디밭에서 연날리기나 각종 야외 게임을 할 수 있으며, 마련된 자전거 도로나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아이들은 현대적인 놀이터 시설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공원 내 위치한 카페나 매점에서 간식을 구매하거나 직접 준비해 온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아 주차 공간을 찾거나 편안히 쉴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일부 시설(특히 화장실)의 청결 상태나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여 자가용이 없는 방문객에게는 이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앙카라의 다른 공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기가 신선하고 시원하다는 얘기가 있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공원 내에서 개 쇼(dog show)가 열리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주차장 입구의 과속방지턱과 차단 시설로 인해 차체가 낮은 차량의 경우 범퍼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남쪽 끝에 위치한 특정 조망 지점에서는 ODTÜ(중동공과대학교) 숲, 골바쉬(Gölbaşı) 지역 및 모간 호수(Mogan Gölü)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서는 망갈(숯불 바비큐)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나, 일부 방문객들은 피크닉용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