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 프랑코 국립 리비우 대학교 식물원 (보타니치니 사드 리비우스코호 나치오날노호 우니베르시테투 이메니 이바나 프란카)

계절에 따라 다채롭게 피어나는 꽃과 다양한 수목을 감상하고, 특히 온실에 있는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둘러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잘 가꾸어진 정원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온실에서는 거대한 선인장과 야자수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호수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계절별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 이외에는 볼거리가 부족하거나, 시설 일부가 노후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워한다. 또한, 개방일이 제한적이고, 입장권 결제 시스템의 불편함이나 일부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도 있다.

이 식물원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 특별 개방일에는 방문객으로 상당히 붐비는 편이라고 한다.

식물원 내 일부 오래된 온실이나 시설은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1년에 단 며칠만 개방되어 방문하기 어려웠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최근에는 특정 요일에 정기적으로 개방하거나 '오픈 데이'를 자주 운영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비우에는 이반 프랑코 국립 리비우 대학교 식물원 외에도 리비우 임업 기술 연구소 식물원 등 여러 대학 부속 식물원이 존재하여, 도시 전체가 풍부한 녹지 공간과 식물 연구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