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독특한 독립 상점과 카페를 탐방하고 싶은 커플 및 개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가파른 자갈길을 따라 올라가며 12세기 노르만 주택과 같은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언덕 정상에서는 링컨 대성당과 링컨 성의 웅장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길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상점에서 독특한 기념품을 구경하거나, 카페 또는 펍에서 잠시 쉬어가는 경험도 가능하다.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길이 자갈로 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유모차, 휠체어 사용자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상점은 오후 4시에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링컨 시내 중심부에서 링컨 대성당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따라 이동한다.
- 링컨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으나, 가파른 언덕길임을 감안해야 한다.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 버스
- 링컨 시내에서 대성당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언덕 위에서 하차 후, 스팁 힐을 따라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 Stagecoach 버스가 주요 노선을 운행한다.
체력 소모를 줄이고 싶다면 이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스팁 힐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 그대로 매우 가파른 경사의 자갈길이다.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으며, 가장 가파른 구간에는 보행자를 위한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길 양옆으로 아기자기한 독립 상점, 찻집, 펍,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특한 기념품, 수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들이 많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로마 시대 도로의 일부였던 이 길에는 **12세기에 지어진 노르만 주택(Jew's House, Norman House)**과 같은 중세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감상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스팁 힐 정상 부근 (링컨 대성당 배경)
가파른 언덕길과 함께 멀리 보이는 링컨 대성당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Jew's House 또는 Norman House 앞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주택 중 하나로 알려진 역사적인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자갈길과 고풍스러운 상점들 사이
독특한 분위기의 자갈길과 양옆의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배경으로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링컨 얼음 축제 (Lincoln Ice Trail)
매년 12월 (2024년 기준 12월 7일~8일)
링컨 시내 주요 명소 곳곳에 얼음 조각품을 전시하고 라이브 조각 시연, 캐럴 공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가 열린다. 스팁 힐도 축제 장소 중 하나로 포함될 수 있다.
방문 팁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체력 소모를 줄이고 싶다면 언덕 위 대성당까지 버스나 택시로 이동한 후, 스팁 힐을 따라 걸어 내려오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대부분의 독립 상점들은 오후 4시경 비교적 일찍 문을 닫으니, 쇼핑을 원한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길 중간중간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체력을 안배할 수 있다.
자갈길이 울퉁불퉁하여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오르내리기에는 매우 불편하니, 숙소에 짐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해당 방문객은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고려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로마 시대 건설
로마인들이 군사 도로인 에르민 스트리트(Ermine Street)의 일부로 처음 건설하였다. 당시 이름은 이테르 6(Iter VI of the Antonine Itinerary)로도 불렸다.
노르만 건축물 등장
현재에도 남아있는 유대인의 집(Jew's House)과 노르만 하우스(Norman House)와 같은 석조 주택들이 이 시기에 지어졌다. 이 건물들은 당시 링컨의 번영과 유대인 공동체의 존재를 보여준다.
주요 상업 및 교통로
링컨 대성당과 성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기능하며, 많은 상점과 주택들이 들어서 번화한 거리를 이루었다.
'영국 최고의 장소' 선정
아카데미 오브 어바니즘(The Academy of Urbanism)으로부터 그 역사적 가치와 도시 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최고의 장소(Britain's Best Place)'로 선정되었다.
여담
스팁 힐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가파른 언덕'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으며, 실제로 오르내리기가 상당히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가파른 구간의 경사도는 약 14% (일부 자료에서는 1:5, 즉 20%로 언급)에 달하며, 이 구간에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과거 로마 시대에는 런던에서 요크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였던 **에르민 스트리트(Ermine Street)**의 마지막 구간이었다고 한다.
2011년 아카데미 오브 어바니즘(Academy of Urbanism)은 도시 계획가와 건축가들이 '장소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스팁 힐을 **'영국 최고의 장소(Britain's Best Place)'**로 선정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