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사우스 다운스의 탁 트인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하이킹이나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 및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전망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난이도의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액티비티도 경험할 수 있다. 정상 부근의 펍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고, 방문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계곡 주변은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안개가 끼는 날이 있어 방문 시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브라이튼(Brighton) 시내에서 77번 'Breeze' 버스 이용 시 데빌스 다이크까지 직접 연결된다 (운행 시기: 여름철 매일, 봄/가을 주말 및 공휴일, 겨울철 일요일 및 공휴일 - 크리스마스 제외).
- 스테이지코치(Stagecoach) 17번 버스를 이용하여 포이닝스(Poynings) 마을까지 이동 후, 데빌스 다이크까지 약 2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 운행 정보는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브라이튼 북서쪽 약 8km(5마일) 거리에 위치하며, Devil's Dyke Road를 따라 이동한다.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맑은 날에는 혼잡할 수 있다.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은 주차 요금이 무료이다.
주요 특징
데빌스 다이크 정상에서는 광활한 사우스 다운스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영국 해협과 아일오브와이트섬까지, 북쪽으로는 위얼드 지역까지 시야가 트인다.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하이킹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로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사우스 다운스 웨이(South Downs Way) 국립 트레일도 이곳을 지나가며, 계곡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코스는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계곡 정상에 위치한 펍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하이킹 후 휴식을 취하거나, 일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운영시간: 펍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계곡 정상 전망대
사우스 다운스와 주변 지역의 광활한 파노라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계곡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V자형 협곡
웅장한 V자형 계곡의 규모와 독특한 지형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구도이다.

일몰 조망 지점 (펍 근처)
해질녘,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사우스 다운스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이라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빌스 다이크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특히 봄가을이나 겨울철에는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77번 버스 등) 이용을 고려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펍에서는 테이크 어웨이 커피도 판매하므로, 산책 중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사우스 다운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많다.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이므로,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여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이 경치 감상에 유리하다.
화장실은 펍 내부에 있으나, 펍 이용객을 위한 시설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아이스크림 밴이 있는 경우도 있다.
역사적 배경
지형 형성
극심한 한랭 기후 속에서 동결-융해 작용과 융빙수에 의한 침식(솔리플럭션 및 하천 침식)으로 현재의 V자형 건조 계곡이 형성되었다. 지역 주민들 사이의 '빙하'에 의한 형성 설은 오해이다.
방어 요새
주변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가파른 경사면 덕분에 중요한 방어 요새로 사용되었다. 언덕 요새의 성벽(ramparts) 유적이 남아있다.
관광 명소로의 발전
브라이튼 근교의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유원지, 두 개의 밴드 스탠드, 전망대, 카메라 옵스큐라 등이 설치되었으며, 1887년부터 1938년까지 호브(Hove)에서 데빌스 다이크까지 관광객 수송을 위한 단선 철도가 운행되었다.
케이블카 운행
계곡을 가로지르는 350m 길이의 케이블카가 운행되었으며, 계곡 바닥에서 70m 높이에 매달려 있었다. 콘크리트 지지대 유적이 남아있다.
가파른 경사 철도 (Funicular)
포이닝스(Poynings) 근처에서 언덕 요새 북쪽 가장자리까지 100m를 오르내리는 협궤 푸니쿨라 철도가 운행되었다.
내셔널 트러스트 관리 및 여가 활동
내셔널 트러스트에 의해 관리되며, 산책, 하이킹, 모형 항공기 비행, 행글라이딩 및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인기가 높다. 사우스 다운스 웨이(South Downs Way)가 이곳을 통과한다.
여담
데빌스 다이크라는 이름은 악마가 서섹스 지역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것에 분노하여 하룻밤 만에 계곡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여 주민들을 수장시키려 했다는 지역 민담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전설에 따르면, 스테이닝의 수도사 커스맨(Cuthman of Steyning)이 기지를 발휘하여 한밤중에 촛불을 밝히고 수탉을 깨워 울게 만들었다. 동이 트는 줄 안 악마는 내기에서 져서 도망갔고, 미완성된 계곡이 바로 데빌스 다이크라는 것이다.
계곡 바닥에는 '악마의 무덤(Devil's Graves)'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작은 둔덕이 있는데, 악마와 그의 아내가 묻혀있다는 속설이 있다. 숨을 참고 이 둔덕 주위를 일곱 바퀴 거꾸로 돌면 악마가 나타난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빅토리아 시대에는 이곳이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여서 1893년 성령강림절 월요일에는 무려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는 기록이 있다.
한때 계곡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리는 푸니쿨라 철도가 운행되었으며, 지금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