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야생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케이브 힐의 자연 경관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의 생태를 학습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넓은 부지에 서식하는 120종 이상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언덕길을 따라 조성된 관람로를 걸으며 각 동물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동물원 정상 부근에서는 벨파스트 시내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관람 시설이 다소 노후화되었거나 청결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동물원 전체가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객, 혹은 도보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카페 음식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벨파스트 시내에서 Antrim Road 방면으로 향하는 Translink Metro 버스 1번대 노선(1a, 1b, 1c, 1d, 1e, 1f, 1g, 1j 등)을 탑승한다.
- Bellevue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동물원 입구까지는 약 10~15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Translink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동물원 내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벨파스트 동물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한다. 바바리 사자, 로스차일드 기린, 서부 저지대 고릴라, 네팔레드판다 등 희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그들의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동물원은 국제적인 번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종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동물원은 케이브 힐의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관람로를 따라 올라가면 벨파스트 시내와 벨파스트 호(Belfast Lough)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스코틀랜드와 맨 섬까지 보이기도 한다. 동물 관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2008년에 개장한 '레인포레스트 하우스'는 27도의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는 실내 열대우림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두발가락나무늘보, 붉은발거북, 로드리게스과일박쥐 등 다양한 열대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워크스루 형태의 전시관이다.
추천 포토 스팟
새로운 사자 우리 관람창
최근 개선된 사자 우리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바바리 사자의 위엄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기린 먹이 주기 플랫폼
높게 설치된 기린 먹이 주기 플랫폼 근처에서는 기린의 큰 키와 아름다운 무늬를 인상적인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동물원 정상 전망 지점
동물원 가장 높은 곳에서는 케이브 힐을 배경으로 동물원 전경과 함께 멀리 벨파스트 시내 및 벨파스트 호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동물원 내부는 경사가 급한 언덕길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일부 동물 우리나 시설은 예고 없이 폐쇄되거나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특정 동물을 꼭 보고 싶다면 방문 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동물원 지도(맵)가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니, 방문객 센터에서 제공하는 최신 지도를 참고하거나, 표지판을 잘 따라 이동하는 것이 좋다.
내부 카페나 음식 판매점의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거나 피크닉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정류장에서 동물원 입구까지 약 10~15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므로, 이를 감안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일부 동물들의 먹이 주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활동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따뜻한 날에는 대부분의 동물이 야외에서 활동하지만, 추운 날에는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기원
벨파스트 공사(Belfast Corporation, 현 벨파스트 시의회)가 기존의 트램 노선을 인수하면서, 벨뷰(Bellevue) 지역에 미니어처 철도, 놀이터, 정원 등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역은 '좋은 전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동물원 설립 결정
벨파스트 공사가 벨뷰 지역에 동물학적 컬렉션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벨뷰 동물원 개장
그랜드 플로럴 계단(Grand Floral Staircase) 양쪽에 약 12에이커(4.9헥타르) 규모로 벨뷰 동물원(Bellevue Zoo)이 공식 개장했다. 건설에는 150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초기 건설 비용은 £10,000 (현재 가치 약 £700,000)였다. 개장 첫해에 284,713명이 방문했다.
바바리 사자 번식 성공
아일랜드 최초로 바바리 사자 새끼가 태어났다. '릴리'라는 이름의 이 사자는 어미에게 버려져 사육사에 의해 인공 포육되었다.
열대 우림관 개장
두발가락나무늘보, 붉은발거북, 로드리게스과일박쥐 등을 수용하는 새로운 열대 우림관(Rainforest House)을 개장했다.
개장 75주년 및 방문객 센터 개관
동물원 개장 75주년을 맞아 최신 시설의 방문객 센터와 기념품 가게를 열었다. 이 해에 수마트라 호랑이 '카부스'가 들어왔고, 영국 유일의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크위킬라'도 선보였다. 연간 방문객 수가 302,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담
벨파스트 동물원의 역사는 벨파스트 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발전과 깊은 관련이 있다. 20세기 초, 트램 회사들이 승객들을 외곽 마을로 수송했고, 이후 벨파스트 공사가 이를 인수하여 벨뷰 지역에 유원지를 조성한 것이 동물원 설립의 시초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동물원 부지 내에는 1930년대 아르데코 양식의 볼룸인 '플로럴 홀(Floral Hall)'이 있다. 과거 인기 있는 댄스홀이었으며, 1960년대에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와 스몰 페이시스(Small Faces) 같은 유명 뮤지션들이 공연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1972년 폐쇄된 이후 현재는 폐허로 남아 있으나, 복원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과거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2019년에는 레드 판다가 전기 설비 결함으로 탈출했다가 다음 날 주택가에서 발견되었고, 이전에는 원숭이 종류가 탈출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벨파스트 동물원은 아일랜드에서 더블린 동물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원은 벨파스트 시의회가 소유하고 운영하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몇 안 되는 지방 정부 지원 동물원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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