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암석 지형과 드라마 촬영지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미디어 콘텐츠 팬들이 주로 방문한다. 여성 또는 1인 여행객도 비교적 안전하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이 빚은 예술 작품 같은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고, 파도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작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주변의 작은 동굴들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항구로 내려가는 진입로가 좁고 가파르므로,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주차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화장실 시설이 있으나, 때때로 임시 이동식 화장실만 운영되어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밸린토이(Ballintoy)라는 지명은 아일랜드어 'Baile an Tuaigh'에서 유래했으며, '북쪽의 도시 땅' 또는 '북쪽의 타운랜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한다.

항구로 내려가는 매우 좁고 가파른 언덕길의 이름은 '녹소헤이 힐(Knocksaughey hill)'이라고 불린다.

항구 근처에는 '양 섬(Sheep Island)'이라는 작은 섬이 있으며, 과거 연어잡이 어부들이 이 섬까지 다리를 놓아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는 인근 캐릭 어 리드 로프 브리지의 유래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항구를 방문했을 때 검은 고양이를 만났다는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종종 있으며, 이 고양이를 '비밀의 안내자'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