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맑고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 혹은 도시의喧囂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을 원하는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체험하거나 호수 전망이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일부 방문객들은 호수 주변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나 상업 시설로 인한 자연경관 잠식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거나 일부 식당 및 카페의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약 120-150km 떨어져 있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사카리아(Sakarya) 시내 중심부에서는 약 12km, 이즈미트(Izmit)에서는 약 27km 거리에 위치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도로 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출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사카리아 시내 중심에서 사판자 호수로 향하는 버스나 돌무쉬(미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스탄불에서 출발하는 경우,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사카리아나 이즈미트로 이동 후 현지 교통편으로 환승해야 한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나 노선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호수 주변으로는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나 커플에게 인기 있는 활동이다.
호수를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호수 전망을 감상하며 터키 전통 차(차이)나 커피를 마시거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호수 전망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업체별 상이
잔잔한 호수 위에서 페달 보트, 카약, 카누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호수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운영시간: 업체별, 계절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호수 데크 산책로
호수 위나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이어진 나무 데크는 사판자 호수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호수 전망 카페/레스토랑의 창가 또는 테라스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카페나 레스토랑의 창가 좌석 또는 야외 테라스는 편안하게 앉아 음료나 음식을 즐기며 호수의 전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이다.
일몰 시간의 호숫가
해가 지면서 호수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 순간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장관으로, 실루엣 사진이나 감성적인 풍경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시간과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몰 시간 약 한 시간 전후로 방문하면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낮 시간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붐빌 수 있으나, 해가 진 후 밤 시간에는 매우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호수 전망 레스토랑에서 터키식 전통 아침식사인 카이막 카흐발트를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페달 보트는 30분에 약 100튀르키예리라 정도로 대여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호수 주변 주차장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일부 공중화장실은 유료(약 1~20튀르키예리라)로 운영될 수 있다.
사카리야 시내 중심부와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이 있어 차량 없이도 방문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단층 활동으로 형성
사판자 호수는 이즈미트만과 아다파자리 초원 사이의 단층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구조호(Tectonic Lake)이다. 이즈니크 호수와 평행하게 발달했다.
고대 그리스 명칭 '보아네(Βοάνη)'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보아네(Βοάνη)'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프리기아인 정착
일부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1200년경 프리지아인들이 이 지역에 처음으로 정착했다고 한다.
튀르크족의 진출과 오스만 제국 시대
11세기 튀르크족의 아나톨리아 진출 이후, 14세기에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점차 이스탄불 근교의 휴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담
사판자 호수의 물은 주변 지역의 중요한 식수원이자 농업용수, 산업용수로도 활용되고 있다.
과거 오스만 제국의 여행가 에블리야 첼레비는 그의 여행기에서 사판자 호수 주변에 76개의 마을이 있었으며, 주민들이 호숫물을 마셔 얼굴빛이 건강하게 붉었다고 기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호수에는 유럽 장어, 검은해 청어, 일반 잉어, 북방 강꼬치고기, 웰스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에게도 알려진 장소이다.
호수 주변의 원래 울창했던 삼림은 개발과 환경 변화로 인해 많이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마키(maquis) 관목숲과 같은 작은 수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EBS 왔다! 내 손주 - '튀르키예 채식 요정 아이셰수' 편
튀르키예 코자엘리 주에 사는 가족의 일상을 다루면서, 아름다운 사판자 호수의 전망이 배경으로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