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루수 파크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원하고 짜릿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친구 그룹이 주로 찾는다. 특히 스릴을 즐기는 젊은층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아찔한 높이의 슬라이드에서 고속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경험을 하거나, 인공 파도가 치는 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와 연결된 해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아이들을 위한 전용 풀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입장료가 다소 비싸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등적인 요금이 적용될 수 있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된다.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하여 인기 슬라이드 탑승을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일부 구역의 바닥이 미끄러워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많다. 시설의 청결 상태나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외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내부 식음료 가격이 비싸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돌고래 쇼가 운영되었으나, 동물 복지에 대한 문제 제기 이후 현재는 인어 쇼로 대체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파크 내에 시계가 부족하여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입장 시 복장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며, 특정 종류의 수영복(예: 면 티셔츠, 서핑용 보드숏 등) 착용이 일부 슬라이드 이용 시 제한될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다르게 받는다는 이중 가격제에 대한 불만이 종종 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