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이 목마 (차나칼레)

영화 <트로이>의 상징적인 소품이자 트로이 신화의 한 장면을 재현한 이 거대한 목마는 영화 팬들과 역사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영화의 실제 소품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방문하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여 다양한 방문객이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크기의 목마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르다넬스 해협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목마 주변에 마련된 안내판을 통해 트로이 전쟁과 관련된 간략한 정보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목마는 영화 촬영을 위해 제작된 소품이므로, 방문 시 이 점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것만을 보기 위해 특별히 먼 거리를 이동할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이 목마의 무게는 약 12톤에 달하며, 강철 골조 위에 섬유유리(파이버글라스)를 덮어 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높이는 약 12.4m, 너비는 6m, 전체 길이는 약 10m에 이른다는 언급이 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의 공식 요청을 통해 영화 제작사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이 목마가 영화 촬영 이전부터 차나칼레에 존재했다고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2004년 영화 공개 이후 기증된 것이라는 사실이 있다.

고대 트로이 유적지에 있는 목마 모형보다 차나칼레 해안가의 이 영화 소품이 더 사실적이고 인상적이라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