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위스 전통의 고급 초콜릿과 섬세한 디저트를 맛보거나,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을 찾는 미식가 및 취리히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대표 메뉴인 룩셈부르글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제 초콜릿, 프랄린, 케이크 등을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매장 내 카페에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함께 커피나 핫초콜릿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파라데플라츠 본점에서는 브런치나 애프터눈 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채로운 구성의 초콜릿 제품과 룩셈부르글리, 신선한 페이스트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고급 브랜드인 만큼 가격대가 높은 편이며, 시간대에 따라 매장이 매우 붐빌 수 있어 대기 시간이 발생하거나 원하는 자리에 앉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직원의 응대가 아쉬웠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취리히 중앙역(Zürich Hauptbahnhof)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에 있는 반호프슈트라세(Bahnhofstrasse)에 다수의 매장이 위치한다.
- 파라데플라츠(Paradeplatz) 본점의 경우, 트램 2, 6, 7, 8, 9, 11, 13번 등을 이용하여 'Paradeplatz'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취리히 시내 대중교통 티켓(ZVV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 공항에서 이동 시
- 취리히 공항(Zurich Airport) 내에도 슈프륑글리 매장이 있어 출입국 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슈프륑글리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일반 마카롱보다 작고 가벼우며 섬세한 맛이 특징이다. 샴페인, 초콜릿, 라즈베리 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매장에서 신선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 매장 운영시간 내
최상급 카카오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프랄린을 선보인다. 그랑 크뤼(Grand Cru) 초콜릿 바, 트러플, 봉봉 등 선택의 폭이 넓으며, 정교한 포장으로 선물용으로도 훌륭하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매장 운영시간 내
파라데플라츠 본점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매장에서 직접 만든 케이크, 페이스트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 런치, 애프터눈 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핫초콜릿과 즐리가 인기 메뉴로 꼽힌다.
운영시간: 해당 매장 카페/레스토랑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화려한 디저트 진열대
매장 내 형형색색의 룩셈부르글리, 초콜릿, 케이크 등이 진열된 모습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룩셈부르글리 클로즈업
다양한 맛과 색상의 룩셈부르글리를 예쁘게 담아보는 것도 인기다. 특히 여러 개를 함께 놓으면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파라데플라츠 본점 카페 창가
최근 리모델링된 파라데플라츠 본점 카페의 창가 자리에 앉아 디저트와 함께 취리히의 번화가인 반호프슈트라세 풍경을 담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제품
매년 11월 말 ~ 12월 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 디자인의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 전통 스위스 크리스마스 쿠키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인다.
부활절 시즌 특별 제품
매년 부활절 기간 (보통 3월 또는 4월)
부활절에는 토끼 모양 초콜릿, 부활절 달걀 초콜릿 등 귀엽고 다채로운 시즌 한정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방문 팁
파라데플라츠 본점의 주말 브런치는 인기가 매우 높아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선물용 초콜릿 구매 시, 직원에게 요청하면 다양한 맛의 룩셈부르글리나 트러플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룩셈부르글리는 신선도가 중요하므로 구매 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으며, 장거리 이동 시에는 보냉 포장을 요청할 수 있다.
파라데플라츠 본점의 경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갖추게 되었으며, 1층에는 간단한 카페 공간, 위층에는 레스토랑 및 넓은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핫초콜릿 주문 시 에스프레소를 추가(Chocolate chaud mit Espresso)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비건(Vegan) 초콜릿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채식을 하는 경우 문의해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David Sprüngli가 취리히에서 작은 제과점 'Konditorei Vogel'을 인수하며 콘피제리 슈프륑글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초콜릿 생산 시작
아들 Rudolf Sprüngli와 함께 'David Sprüngli & Fils'라는 이름으로 초콜릿 생산을 시작했다.
파라데플라츠 매장 오픈
취리히의 중심지인 반호프슈트라세(Bahnhofstrasse)의 파라데플라츠(Paradeplatz)에 현재의 플래그십 스토어 자리에 매장을 열었다. 이곳의 '다과실(refreshment room)'은 취리히 사교계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Lindt & Sprüngli와 분리
초콜릿 생산 부문이 분리되어 현재의 'Lindt & Sprüngli'가 되었고, 콘피제리 슈프륑글리는 제과 사업에 집중하게 되었다. Rudolf Sprüngli의 아들 중 Johann Rudolf Sprüngli가 초콜릿 공장을, David Robert Sprüngli가 제과점을 맡았다.
럭셔리 브랜드로의 전환
Richard Sprüngli가 경영권을 이어받아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룩셈부르글리(Luxemburgerli) 출시
룩셈부르크 출신의 제과사가 개발한 마카롱 형태의 디저트 '룩셈부르글리'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는 곧 슈프륑글리의 대표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생산 시설 이전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파라데플라츠에서 디티콘(Dietikon)으로 생산 시설을 이전했다.
6세대 경영 시작
Rudolf Sprüngli의 6대손인 Tomas Prenosil과 Milan Prenosil 형제가 회사를 이끌기 시작했다.
혁신과 확장
100% 카카오빈과 코코아펄프로 만든 'Grand Cru Absolu', 비건 프랄린 'Grand Cru Bâtons'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독일, 오스트리아, UAE 등 해외 시장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여담
슈프륑글리의 대표 제품인 '룩셈부르글리(Luxemburgerli)'는 룩셈부르크 출신의 한 젊은 제과사가 기존 레시피를 변형하여 만든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하루 3kg 정도만 생산되었다고 전해진다.
파라데플라츠(Paradeplatz)에 위치한 슈프륑글리 카페는 과거 취리히 상류층 여성들이 평판을 해치지 않고 낯선 이와 대화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였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 파라데플라츠 카페에서 혼자 온 젊은 남성이 커피 스푼을 컵 안에 뒤집어 놓으면 부유한 연상 여성에게 만남을 제안하는 신호라는 속설이 있었으나,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취리히의 과거 보수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미신일 뿐이라고 한다.
콘피제리 슈프륑글리는 1892년 초콜릿 제조 부문이 '린트 & 슈프륑글리(Lindt & Sprüngli)'로 분리된 이후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 회사는 현재 별개의 기업이다.
매일 약 650kg의 룩셈부르글리가 생산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이는 슈프륑글리의 가장 상징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