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구석기 시대부터 초기 중세까지 추크 지역의 고대 인류 생활상과 고고학적 발견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역사 애호가나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시대별 유물과 함께 실물 크기의 재현 모형, 정교한 축소 모형, 가상 인물의 삶을 통한 이야기 전달 방식으로 당시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및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독일어로 제공되어 외국어 사용자는 시각 자료 중심으로 관람해야 하며, 일부 방문객은 광고에서 기대했던 매머드 관련 전시 내용이 실제로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추크(Zug) 중앙역에서 하차 후, 도보(약 15-20분 소요)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박물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추크 역은 취리히, 루체른 등 주요 도시와 잘 연결되어 있다.
🚌 버스 이용
- 추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박물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주소(Hofstrasse 15, 6300 Zug)로 네비게이션을 설정하여 방문할 수 있다. 박물관 앞에 유료 주차 미터기가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주요 특징
구석기 시대 매머드 사냥꾼부터 철기 시대 전사들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생활상을 보여주는 실물 크기 모형과 축소 모형, 가상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만져볼 수 있는 복제 유물과 함께 다양한 실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이 과거의 횃불, 주방용품, 장신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스티커북 채우기, 동굴 탐험 놀이 등도 마련되어 있다.
고고학 관련 주제로 연례 특별 전시가 열리며, 박물관 초기 전시의 일부를 볼 수 있는 '노스탤지어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 설명이 대부분 독일어로 되어 있으므로, 독일어 구사자가 아니라면 시각 자료와 모형 중심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을 위한 횃불 만들기, 주방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상인 미하엘 슈펙(Michael Speck)의 개인 소장품을 기반으로 주립 선사시대 연구 재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칸톤슐레 '아테네(Athene)' 건물 지하에 위치했다.
이전
더 넓고 밝은 전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전 시가 공장 건물로 이전했다.
재정비
주립 고고학 연구소가 제도화된 후, 문화국에 의해 박물관이 새롭게 재정비되었다.
현재 위치 재개관
현재의 호프슈트라세 15번지에 '선사시대 박물관(들)(Museum für Urgeschichte(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상
이야기 중심의 독특한 상설 전시 콘셉트로 유럽 올해의 박물관상(European Museum of the Year Award)에서 특별 언급(Special Commendation)을 받았다.
여담
박물관의 기초는 상인 미하엘 슈펙(1880–1969)의 개인 소장품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과거 박물관에는 신석기 시대 호숫가 유적의 빵으로 여겨졌던 유물이 전시되었으나, 이후 연구를 통해 코프로라이트(화석화된 배설물)로 추정되었다가 최종적으로 약 12,000년 전의 토탄 덩어리로 밝혀진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박물관 초기 전시품 중 일부를 전시하는 '노스탤지어 코너(Nostalgieecke)'가 마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추크 주에서 유일한 주립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화국 소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