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성곽의 건축미와 고고학적 유물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즐기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스위스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이곳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손길이 닿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건축학적 요소도 지니고 있다.
방문객들은 성 내부를 탐험하며 15세기 프레스코 벽화와 고풍스러운 목조 천장을 감상할 수 있고, 함께 운영되는 고고학 박물관에서 청동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로카르노 지역의 깊은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성의 안뜰은 잠시 사색에 잠기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내부 전시 설명이 대부분 이탈리아어로만 제공되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곽의 상층부 일부는 안전 난간 등이 미흡하여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로카르노 중앙역(Locarno railway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피아차 그란데(Piazza Grande)를 지나 구시가지 방면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성 인근의 피아차 카스텔로(Piazza Castello)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 및 운영 시간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요 특징
부분적으로 복원된 중세 성곽 내부를 거닐며 탑, 옛 감옥 터 등을 둘러보고,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된 지역 출토 유물, 중세 프레스코 벽화, 고대 유리 공예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성의 상층부 일부는 개방되어 있으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성곽의 소박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안뜰은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사색에 잠기거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주변의 소음에서 벗어나 새소리를 들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의 북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방어 보루인 '리벨리노(Rivellino)'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라면 이 독특한 구조물을 눈여겨볼 만하다.
추천 포토 스팟
성곽 안뜰 (Courtyard)
고풍스러운 성벽과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건축물의 디테일을 담기에 좋다. 비교적 조용하여 여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성곽 상층부 (Upper Levels/Ramparts)
로카르노 시내와 주변 풍경을 일부 조망할 수 있으며, 성의 구조물과 함께 넓은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리벨리노 (Rivellino) 외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을 가능성이 있는 독특한 삼각형 보루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상징하는 배경으로 좋다.
방문 팁
성곽 상층부 일부는 난간이 없거나 개방된 공간이 있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박물관 내 전시 설명은 대부분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거나 번역 앱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피아차 카스텔로 주차장 이용 시, 과거 특정 시간대(정오~오후 2시)에 주차 요금이 면제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나 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현재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추정
성의 가장 오래된 부분(환상 성벽, 주거 구역 일부, 탑의 기초)이 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로카르노를 다스리던 귀족 가문의 거점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비스콘티 가문 점령 및 요새화
밀라노의 강력한 세력이었던 비스콘티 가문이 성을 점령하고,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하여 요새 시설을 강화하고 새로운 방어벽을 구축했다.
루스카 가문의 개조 및 확장
비스콘티 가문으로부터 로카르노 통치권을 위임받은 루스카 가문이 성을 대대적으로 개조, 수리, 확장하여 화려한 홀과 아케이드를 갖춘 후기 중세 시대의 행정 중심 성으로 변모시켰다.
리벨리노 증축
성의 북쪽에 삼각형 모양의 독특한 방어 보루인 '리벨리노(Rivellino)'가 추가되었다. 이 구조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학문적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위스 연방 통치 시작
캉브레 동맹 전쟁 중 스위스 연방이 티치노 지역을 점령하면서 로카르노와 함께 비스콘티 성도 스위스의 통치하에 들어갔으며, 행정관(Landvogt)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대규모 철거
거대한 성을 유지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 문제로 인해, 스위스 연방은 성의 많은 부분을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남아있는 궁전(Palazzo) 부분과 일부 성벽만 남겼다.
티치노 주 소유로 이전
헬베티아 공화국 붕괴 후 중재법에 의해 티치노 주가 신설되면서 성의 소유권이 티치노 주로 이전되었고, 주 행정 건물로 사용되었다.
박물관으로 전환 및 개관
로카르노 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성은 수리 및 복원 과정을 거쳐 시립 고고학 박물관(Museo civico e archeologico)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여담
비스콘티 성의 북쪽 방어 시설인 '리벨리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직접 설계하고 건설을 감독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7년간의 연구 끝에 인정받았다는 얘기가 있다.
성벽 곳곳에는 여러 시대에 걸쳐 새겨진 **다양한 낙서(그래피티)**들이 남아있어, 과거 방문객들의 흔적과 시간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요소로 언급된다.
박물관에는 이 지역 고유의 것으로 여겨지는 특별한 알파벳이 소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벽에 새겨진 일부 오래된 낙서를 해독하는 데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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