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톡홀름에서 가장 폭이 좁은 길이라는 독특함과 중세 골목 특유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폭이 90cm에 불과한 좁은 통로와 37개의 계단을 직접 걸으며 이색적인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저녁에 가로등이 켜지면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대만큼 특별하지 않거나 규모가 작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관광객이 많을 때는 통행과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벽면의 낙서가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스톡홀름 지하철 그린 라인 또는 레드 라인 탑승 후 감라스탄(Gamla Stan)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베스테르롱가탄(Västerlånggatan) 거리나 예른토리에트(Järntorget) 광장 방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 감라스탄 구시가지 내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 명소들과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베스테르롱가탄(Västerlånggatan)과 프레스트가탄(Prästgatan) 사이에 연결되어 있다.
주요 특징
골목의 폭이 가장 좁은 곳은 90cm에 불과하며, 총 37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독특한 구조의 골목을 직접 통과하며 특별한 공간감을 경험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단, 야간 폐쇄 정보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골목의 가장 좁은 구간과 계단
최소 폭 90cm의 좁은 통로와 이어지는 37개의 계단이 어우러져 골목의 독특한 구조와 깊이감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지점이다.
가로등 켜진 저녁 골목길 풍경
저녁 무렵 가로등이 켜지면 낮과는 다른 아늑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어, 감성적인 골목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관광객이 적은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혼잡을 피해 여유롭게 골목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녁 시간 어두워질 무렵 방문하면 켜진 가로등으로 인해 낮과는 다른 독특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골목은 37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이 매우 좁아,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불가능하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야간에는 골목이 폐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트롱에 트라페 그렌덴(Trånga trappe gränden, 좁은 계단 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다.
모르텐 트로치그의 부동산 매입
독일 출신 상인 모르텐 트로치그(Mårten Trotzig)가 이 골목에 있는 부동산들을 매입하고 상점을 열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림
'트라페그렌덴(Trappegrenden, 계단 골목)'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지도에 '트로치그 골목' 등장
당시 제작된 지도에 '트로츠 그렌(Trotz gränd)'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모르텐 트로치그의 이름과 연관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골목 폐쇄
골목이 폐쇄되어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골목 재개방
폐쇄되었던 골목이 다시 개방되었다.
공식 명칭 부여
현재의 이름인 '모르텐 트로치그 그렌드(Mårten Trotzigs gränd)'가 공식적으로 명명되었다.
여담
골목의 이름은 1581년 스톡홀름으로 이주한 독일 비텐베르크 출신의 상인이자 시민이었던 모르텐 트로치그(Mårten Trotzig, 1559–1617)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모르텐 트로치그의 원래 독일 이름은 '트라우프치히(Traubtzich)'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다양한 철자로 기록된 바 있다는 언급이 있다.
그는 철과 구리 거래로 막대한 부를 쌓아 당시 스톡홀름에서 가장 부유한 상인 중 한 명이었으나, 1617년 코파르베리(Kopparberg)로 여행 중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모르텐 트로치그의 이름이 붙기 전에는 '트롱순드(Trångsund, 좁은 해협)'로 불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도 있다.
18세기 후반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쿵스그렌덴(Kungsgränden, 왕의 골목)'으로 개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골목은 한때 폐쇄되었다가 1945년에야 다시 문을 열었으며, 현재의 공식 명칭은 1949년에 확정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