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셰핑 정원 협회 (린셰핑스 트레드고르스푀레닝엔)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넓은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다양한 수목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전망대, 역사적인 건물, 카페 등이 있어 방문객들은 휴식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늦은 시간 일부 구역에서 소란스러움이 발생하거나, 간혹 청결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설립자는 안데르스 구스타브 스벤손(Anders Gustav Svensson)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원 내에 이를 기리는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벨베데레 전망대가 위치한 셰틸베리에트(Kjettilberget) 언덕은 중세 시대부터 1600년대까지 처형 장소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린셰핑 양봉가 협회(Linköpings biodlareförening)는 1891년 시와의 기증 계약에 따라 공원 내 양봉장 부지를 영구적으로 무료 사용할 권리를 가지며, 시로부터 연간 200 스웨덴 크로나의 수분 매개 비용을 받고 있다.

크록스팔스가르덴(Krogfallsgården)은 원래 킨다(Kinda) 지역의 오래된 농가 건물이었으나, 근대화 과정에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기증되어 1913년 이곳으로 옮겨와 보존되었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캐링베켄(Kärringbäcken) 개울의 이름은 '노파의 개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발원지는 옛 군인 숙소 뒤편의 '오리 연못(Ankdammen)'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