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마르 주립 박물관 (칼마르 랜스 뮤지엄) - 스웨덴 역사/문화

갤러리

17세기 스웨덴 군함 크로난호의 유물과 해양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침몰한 크로난호에서 인양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배와 관련된 테마로 꾸며진 대규모 놀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의 설명이 스웨덴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정보 접근성이 다소 낮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1676년 침몰한 스웨덴 왕실 군함 '크로난'호에서 인양된 방대한 유물과 당시 선상 생활을 재현한 전시물을 통해 17세기 해양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발굴 과정과 관련된 영상 자료도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한 층 전체에 마련된 '쉬페르크로난(Superkronan)'은 크로난호를 테마로 한 대규모 어린이 놀이 공간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면서 역사와 해양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람 중 또는 후에 박물관 내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뷔페식 점심 식사가 괜찮다는 평가가 있다.

어린이 동반 시, 박물관 한 층 전체를 차지하는 대규모 놀이 공간 '쉬페르크로난(Superkronan)'을 이용하면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스웨덴어로 되어 있으므로, 필요시 입구에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영어 등 지원)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최상층에 위치한 카페 겸 레스토랑은 합리적인 가격에 뷔페를 제공하며, 음식 맛도 괜찮다는 평이 있다.

1676년

박물관의 주요 전시품인 스웨덴 왕실 군함 크로난호가 외랜드 남부 해전에서 침몰한다.

1980년

해저 탐사를 통해 크로난호의 잔해가 발견된다.

1987년

칼마르 주립 박물관이 현재의 칼마르 증기 제분소(Kalmar Ångkvarn) 건물로 이전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박물관의 핵심 전시인 크로난 왕실 군함은 스웨덴 역사상 가장 큰 군함 중 하나였으며, 1676년 전투 중 침몰했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놀이 공간은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크로난호와 관련된 교육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과거 칼마르 증기 제분소(Kalmar Ångkvarn) 건물로, 역사적인 장소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