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절벽 위에서 펼쳐지는 타호 협곡의 웅장한 전망을 감상하거나, 19세기에 조성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여러 전망 발코니에서는 엘 타호 협곡의 아찔한 풍경과 건너편 론다 시가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때때로 거리 음악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공원의 정취를 더한다.
공원 내 화장실은 유료(약 0.60~0.90유로)로 운영되며,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및 도보
- 론다 버스 터미널(Estación de Autobuses de Ronda)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론다 시내 중심부에 있어 누에보 다리, 론다 투우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다.
공원 주변으로 여러 갈래의 길이 이어져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공원 가장자리를 따라 조성된 여러 전망대, 특히 '발콘 델 코뇨(Balcón del Coño)'에서는 엘 타호 협곡의 수직 절벽과 광활한 안달루시아 평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감상하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9세기에 조성된 이 공원은 플라타너스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진 그늘진 산책로를 자랑한다. 길을 따라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사색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원 한편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넓은 공간과 벤치, 때때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발콘 델 코뇨 (Balcón del Coño) 및 주요 절벽 전망대
엘 타호 협곡의 아찔한 높이와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
가로수길 산책로
계절의 변화를 담은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배경으로 평화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좋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론다 시가지
일부 전망대에서는 절벽 너머로 보이는 론다의 하얀 집들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협곡의 풍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 유료 화장실(약 0.60~0.90유로)이 운영되므로 미리 동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가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공원 내에서 간혹 음료를 판매하거나 거리 음악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나무 그늘이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화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공원 조성
알라메다 델 타호 공원은 19세기 초, 대략 1806년경에 조성되었으며, 초기에는 '알라메다 데 산 카를로스(Alameda de San Carlos)'로 불렸다. 론다의 상징적인 타호 협곡 가장자리에 자리 잡아,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처이자 협곡의 장엄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공원 이름 '알라메다(Alameda)'는 스페인어로 포플러 나무가 늘어선 길이나 가로수길을 의미하며, '타호(Tajo)'는 론다를 관통하는 깊은 협곡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전망대 중 하나인 '발콘 델 코뇨(Balcón del Coño)'는 그 아찔한 높이로 인해 방문객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스페인어 감탄사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과거 공원 조성 당시, 부적절한 행동을 한 마을 주민들에게 부과된 벌금이 건설 자금의 일부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수령 200년이 넘는 고목들이 있으며, 이 중 일부는 말라가 주의 주목할 만한 나무 목록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히말라야시다, 거대한 해송,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아카시아 나무 등이 대표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페르디난드 (Ferdinand)
애니메이션 영화 '페르디난드'에서 꽃 시장의 배경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