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란코 산 정상에서 오비에도 시내와 주변 산맥, 멀리 바다까지 아우르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나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해 질 녘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정상에서는 웅장한 예수 성심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잘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따라 주변 자연을 탐험할 수도 있다. 맑은 날에는 설산의 봉우리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부 구간이 좁고 급커브가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도보 등반 시 일부 등산로 표지판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오비에도 시내에서 나란코 산 정상까지 차량으로 직접 이동 가능하다.
- 정상 부근 및 산 중턱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정상 주차장은 협소할 수 있다.
-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부 구간이 좁고 급커브가 많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 도보 및 하이킹
- 오비에도 시내에서 나란코 산 정상까지 하이킹 코스가 연결되어 있다.
- 오비에도 기차역에서 출발 시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산 미겔 데 리요 교회(Iglesia de San Miguel de Lillo)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빠르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등산로 표지판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이용
- 도로를 따라 자전거로 오를 수 있으며, 약 5km의 업힐 코스(평균 경사도 6.6%)로 알려져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오비에도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산기슭(Av. de los Monumentos)까지 이동한 후, 도보로 오르거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해발 634m 나란코 산 정상에서는 오비에도 시내 전체는 물론, 주변 마을과 산맥, 맑은 날에는 멀리 칸타브리아 해와 피코스 데 에우로파 산맥의 설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은 장관을 이룬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높이 약 30m의 웅장한 예수 성심상은 오비에도 시내를 자애롭게 내려다보며 서 있다. 1980년에 완공된 이 기념비는 오비에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가까이서 그 규모와 정교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념비 주변에는 잘 정비된 하이킹 코스와 돌 테이블이 마련된 피크닉 공간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상쾌한 산 공기를 마시며 도시락을 먹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따라 걷는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예수 성심상 정면
웅장한 예수 성심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하늘이 맑은 날에는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정상 전망대 (오비에도 시내 방향)
오비에도 시내와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낮에는 도시의 활기찬 모습을,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나란코 산 등산로 주변
등산로나 기념비로 향하는 길목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예수 성심상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경관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나, 도로가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도보 등반 시, 오비에도 기차역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소요되며, 산 미겔 데 리요 교회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더 빠르다.
정상 부근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할 수 있으므로, 조금 아래쪽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념비 근처에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가면 멋진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맑은 날, 특히 해 질 녘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 정상은 바람이 강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구상
나란코 산 정상에 예수 성심상을 건립하려는 아이디어가 처음 제기되었다.
기념비 완공
현재의 예수 성심상이 건축가 헤라르도 사라고사(Gerardo Zaragoza)와 라파엘 로드리게스 우루스티(Rafael Rodríguez Urrusti, 십자가 부분)에 의해 제작되어 완공되었다. 이 기념비는 대중의 모금으로 비용이 충당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여담
이 기념비를 만든 예술가가 제작 과정에서 세 번이나 파산했으며, 결국 작품과 산 정상 부지를 오비에도 시에 기증했다는 얘기가 있다.
나란코 산은 고대부터 신성한 장소이자 종교 의식의 장소로 여겨졌다고 전해진다.
기념비 인근에는 스페인 내전 당시 사용되었던 참호 유적이 남아 있으며, 관련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예수 성심상 바로 옆에는 지리적 위치를 나타내는 측지 표지석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예수상이 밤에는 달처럼 오비에도 시를 굽어살피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