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가 디자인한 도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기거나, 지중해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골프 애호가 및 커플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18홀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라운딩 후에는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의 테라스에서 식사하며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만끽하거나 프로샵에서 기념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코스 관리 상태, 특히 그린이나 티박스 컨디션에 아쉬움을 표하며, 멧돼지로 인한 코스 손상이나 소지품 도난에 대한 경고가 있는 점, 특정 직원의 응대가 미흡했다는 의견도 있다.

마르베야 골프 컨트리 클럽은 전반 9홀과 후반 9홀의 코스 성격이 매우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반은 산악 지형을 따라 조성되어 좁고 도전적인 반면, 후반은 비교적 넓고 평탄한 파크랜드 스타일이라는 얘기가 있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의 특정 테이블은 회원 전용으로 운영되어 일반 방문객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코스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하여 페어웨이나 그린 일부가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후기가 있다.

과거 코스 내에서 골프백 도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어, 라운딩 중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다는 경험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