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곳은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페라리, 포뮬러 차량 등 고성능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특별한 드라이빙 체험을 원하는 모터스포츠 팬 및 자동차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카트 레이싱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FIA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과 같은 국제적인 레이싱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킷을 직접 질주하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 자동차 경주나 자동차 브랜드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연중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으며, 주차장에서 패독으로의 접근성이나 관람석 그늘 부족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특정 트랙데이 행사 시 일반 방문객에게도 입장료를 부과하고 일부 관람 구역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마드리드 시내에서 A-1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쪽으로 약 32km 이동, km 28 지점에 위치한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형 이벤트 시 혼잡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 마드리드 시내 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FIA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슈퍼카 내구 시리즈, 클래식 자동차 경주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연중 관람할 수 있다. 뜨거운 레이싱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운영시간: 이벤트 일정에 따름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나 포뮬러 레이싱카를 직접 운전하며 전설적인 하라마 서킷을 질주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모터스포츠 팬이라면 꿈꿔왔을 법한 경험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운영시간: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시간에 따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들끼리 즐기기 좋은 카트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기며 레이싱의 기본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카트장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메인 스트레이트 관람석
출발/결승선과 함께 레이싱카들이 질주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레이스 시작과 종료 시 역동적인 장면 촬영에 좋다.
패독 (이벤트 시)
주요 이벤트 기간에 패독 접근이 가능하다면, 정비 중인 레이싱카나 팀 피트의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서킷 배경의 슈퍼카/클래식카 (체험 또는 전시 시)
드라이빙 체험에 사용되는 슈퍼카나 전시된 클래식카를 배경으로 서킷의 분위기를 함께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FIA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GP Camiones de España)
매년 10월경
거대한 레이싱 트럭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치는 유럽 챔피언십 대회로, 하라마 서킷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 중 하나이다.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슈퍼카 내구 시리즈 (SuperCars Endurance Series)
매년 6월경
다양한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내구 레이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하라마 서킷에서도 경기가 개최된다. 고성능 차량들의 치열한 경쟁을 볼 수 있다.
하라마 클래식 (Jarama Classic)
주기적 개최 (일정 변동 가능)
역사적인 클래식 레이싱카들이 참가하는 특별 이벤트로, 과거 모터스포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다양한 시대의 명차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방문 팁
일부 관람석은 그늘이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수 있으므로,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 장비 등 귀중품은 도난에 유의하여 관리해야 하며, 특히 미디어 센터 등 사람이 적은 공간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일반 트랙데이 행사에도 방문객 입장료(과거 7.50유로 수준)가 부과될 수 있으며, 특정 관람 구역이 폐쇄될 수 있으니 사전에 행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킷 내 레스토랑이 운영되며, 뷔페식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는 후기가 있다. 대형 이벤트 시에는 다양한 푸드 트럭이나 간이 매점이 운영될 수도 있다.
소음 제한 규정이 있는 구간이 있어, 일부 차량의 경우 특정 코너에서 주행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레이싱 참가자나 체험 프로그램 이용자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배경
서킷 개장
스즈카 서킷 등을 설계한 네덜란드의 존 후겐홀츠(John Hugenholtz)의 디자인으로 7월 1일 공식 개장했다. 초기 트랙 길이는 3.404km였다.
포뮬러 원 스페인 그랑프리 개최
총 9차례의 포뮬러 원 스페인 그랑프리를 유치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68년 첫 F1 레이스가 열렸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개최
스페인 모터사이클 그랑프리를 포함한 다양한 모터사이클 대회를 15차례 이상 개최하며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중심지로도 활약했다.
질 빌뇌브의 전설적인 우승 및 마지막 F1 개최
질 빌뇌브가 페라리 126CK를 타고 자신보다 빠른 4대의 차량을 막아내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하라마 서킷에서는 F1 경기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트랙 확장
트랙의 길이가 현재의 3.850km로 확장되었다.
시설 업그레이드
서킷 시설에 대한 현대화 및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명칭 변경
2월 1일부로 서킷의 공식 명칭이 'Circuito de Madrid Jarama - RACE'로 변경되었다.
여담
하라마 서킷은 짧은 직선 구간과 타이트하고 구불구불한 코너가 연이어 나타나는 기술적인 레이아웃으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추월이 매우 어려운 서킷으로 알려져 있다.
1981년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질 빌뇌브는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했던 터보차저 페라리 머신으로 자신보다 빠른 4대의 자연흡기 엔진 차량들을 끈질기게 막아내며 우승했는데, 이는 그의 F1 커리어 마지막 우승으로 기록되었다.
서킷 설계자인 존 후겐홀츠는 일본의 스즈카 서킷, 벨기에의 졸더 서킷 등 다수의 유명 레이싱 트랙을 설계한 인물이다.
한때 F1 그랑프리가 열리기에는 트랙 폭이 너무 좁다는 평가를 받아 1981년 이후 F1 캘린더에서 제외되었으나, 스포츠카, 투어링카, 모터사이클 레이스는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서킷의 소유주는 스페인 왕립 자동차 클럽(Royal Automobile Club of Spain, RACE)이다.
대중매체에서
포뮬러 원 스페인 그랑프리 (과거)
1968년부터 1981년까지 총 9차례 포뮬러 원 스페인 그랑프리가 개최되어 당시 TV 중계를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1976년 제임스 헌트의 우승 후 실격 및 번복, 1981년 질 빌뇌브의 명승부 등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FIA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현재도 매년 개최되는 FIA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경기가 TV 및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되어 서킷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