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베리아 시대의 고고학 유물이나 지역 예술가의 작품, 또는 20세기 초반의 독특한 네오고딕 건축 양식에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살펴보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저택 내부에서는 고대 이베리아 유물과 지역 화가 호안 야베리아스(Joan Llaverias)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190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개조된 건물 자체의 건축미와 주변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전시 설명이 대부분 카탈루냐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언어 장벽이 있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고 현금 결제 시 잔돈이 부족한 경우가 있었다는 부정적인 경험담이 있다. 운영 시간이 짧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료렛데마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토사 데 마르로 향하는 길(Carretera de Tossa)에 자리 잡고 있다.
- 작은 언덕 위에 있어, 입구까지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특징
1층 상설 전시실에서는 료렛데마르 지역에서 발굴된 이베리아 시대의 토기 및 생활 유물을 통해 고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세 개의 이베리아 정착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료렛데마르 출신 화가 호안 야베리아스(Joan Llaverias)의 작품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어, 지역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다. 1층에 관련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190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개조된 저택은 독특한 네오고딕 양식을 자랑한다. 건물 외관의 장식적인 요소들과 전체적인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오래된 정원과 참나무 숲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정원)
추천 포토 스팟
저택 정면
네오고딕 양식의 독특한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중앙 출입구와 창문 장식이 특징적이다.
정원 내 벤치와 고목
오래된 정원에는 큰 이국적인 나무들과 벤치가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건물 우측 모퉁이 성인 조각상
건물 우측 모퉁이에 위치한 성 로마(Sant Romà)로 추정되는 주교 조각상과 함께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타 크리스티나 축일 무료 개방
매년 7월 24일
료렛데마르의 수호성인 중 한 명인 산타 크리스티나를 기리는 날로, 이 날에는 칸 사라고사 저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방문 팁
전시 설명은 대부분 카탈루냐어로 되어 있으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간혹 리셉션에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하기도 한다.
입장료 결제 시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며,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간혹 잔돈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했다는 언급이 있으니, 가급적 소액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언덕 위에 위치해 있고 입구까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기록 등장
지로나의 기록 보관소에 보관된 문서에서 '칸 사라고사(Can Saragossa)' 농가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첫 공사 기록
농가 건물에 대한 첫 번째 공사 기록이 남아있다.
네오고딕 양식으로 대대적 개조
소유주였던 의사 나르시스 사라고사 아메트예르(Narcís Saragossa Ametller)의 의뢰로 건축가 주안 유이 리세크(Joan Lluhí Rissech)가 현재의 네오고딕 양식으로 저택을 개조한다. 1902년에 완공되었다.
호텔로 전환
저택은 '마냐나(Mañana)'라는 이름의 고급 호텔로 개조되어 약 10년간 운영되었다.
시 소유로 전환
료렛데마르 시청에서 건물을 매입하여 공공 자산이 되었다.
박물관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
이베리아 고고학 유물, 호안 야베리아스 컬렉션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 및 임시 전시 공간, 시청 일부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칸 사라고사 저택은 원래 14세기부터 존재했던 오래된 농가였다는 얘기가 있다.
1902년 대대적인 개조를 통해 네오고딕 양식의 여름 별장으로 탈바꿈했는데, 당시 소유주는 나르시스 사라고사 아메트예르라는 의사였다고 한다.
건물 외관의 화려한 장식 중 상당수는 진짜 돌이 아니라, 비용 절감과 구조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반죽을 칠한 벽돌이나 시멘트 주형으로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실제 돌로 만들어진 부분은 1층 중앙 발코니의 돌출부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저택의 오른쪽 모퉁이에는 주교 복장을 한 인물상이 있는데, 이는 료렛데마르의 수호성인 **성 로마(Sant Romà)**로 추정된다는 설이 있다.
한때 '마냐나(Mañana)'라는 이름의 고급 호텔로 약 10년간 운영된 적이 있으며, 이후 시에서 매입하여 현재의 박물관 및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건물 일부는 시청 사무실로도 사용되고 있어, 관람 중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