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야자수와 이국적인 식물,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사진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독특한 모양의 임페리얼 팜을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야자수와 다채로운 선인장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못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정원 곳곳에 있는 조각품과 아름다운 식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정원을 자유롭게 거니는 흰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입장료에 비해 정원 규모가 다소 작게 느껴지거나 볼거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 또한, 바닥이 자갈로 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정원 자체 주차 공간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호텔 주차장(유료)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일부 방문객은 정원 인근 경찰서 주변에 무료 주차가 가능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엘체(Elche)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엘체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접근 가능하다.
- 알리칸테(Alicante)에서 출발하는 경우 트램이나 기차를 이용하여 엘체로 이동 후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7개의 거대한 가지가 마치 촛대처럼 뻗어 나온 독특한 형태의 야자수로, 정원의 가장 상징적인 존재다. 17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며,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 앞에서 많은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긴다.
전 세계에서 온 1,000여 그루의 야자수를 비롯해 다채로운 선인장, 지중해 및 아열대 식물들이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닐며 관찰할 수 있다. 각 식물마다 이름표가 있어 식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용이하다.
아름다운 흰 공작새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공작새가 정원을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연못에서는 오리, 거북이, 물고기 등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임페리얼 팜(Palmera Imperial) 앞
정원의 상징인 7개 가지의 거대한 야자수 전체 모습을 담거나, 그 웅장한 나무 아래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은 지점이다.
선인장 및 다육식물 군락 (La Rocalla)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선인장들이 바위와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독특한 질감과 형태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흰 공작새와 함께
정원을 자유롭게 거니는 신비로운 흰 공작새를 만난다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동물 보호를 위해 거리를 유지하며 촬영)
방문 팁
입장 시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정원의 역사와 주요 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정원 내 기념품 가게에서는 이곳에서 재배된 신선한 대추야자나 대추야자 리큐르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바닥이 주로 자갈로 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의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정원 내에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으니,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정원의 시작
농부 안드레스 카스타뇨 페랄(Andrés Castaño Peral)이 현재 정원 부지의 일부를 매입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임페리얼 팜 명명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애칭 '시씨')가 정원을 방문하여 한 특별한 야자수를 보고 감탄하며 '제국의 야자수(Palmera Imperial)'라는 이름을 붙일 것을 제안했다.
신부의 정원
호세 카스타뇨 산체스(José Castaño Sánchez) 신부가 정원을 소유했으며, '신부의 정원(Huerto del Cura)'이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후안 오르츠 로만 소유
엘체의 지식인이자 학자인 후안 오르츠 로만(Juan Orts Román)이 정원을 소유하며 관리했다.
국립 예술 정원 지정
후안 오르츠 로만의 노력으로 스페인 정부에 의해 국립 예술 정원(Jardín Artístico Nacional)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정원이 포함된 엘체 야자수림(Palmeral de Elche)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여담
정원의 이름 'Huerto del Cura'는 '신부의 과수원(또는 텃밭)'이라는 의미로, 초기 소유주 중 한 명이었던 호세 카스타뇨 산체스 신부에게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원의 상징인 **임페리얼 팜(Palmera Imperial)**은 일반적인 대추야자수와 달리 하나의 줄기에서 7개의 굵은 가지가 뻗어 나와 마치 거대한 촛대와 같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나무는 수컷 야자수라고 알려져 있다.
정원 내 일부 오래된 야자수에는 과거 이곳을 방문했던 스페인의 문호 미겔 데 우나무노, 작곡가 오스카르 에스플라, 노벨상 수상자 세베로 오초아, 그리고 국왕 알폰소 13세 등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이 붙어있다는 언급이 있다.
엘체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야자수가 심어진 농경지를 '우에르토(huerto)'라고 부르는데, 이는 스페인어로 과수원 또는 텃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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