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라 콘차 만의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역사적인 궁전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궁전 외부와 정원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지정된 시간에 운영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의 일부 보존된 공간을 둘러볼 수도 있다.
다만 궁전 내부는 평소 일반 관람이 제한적이며, 특별 행사나 사전에 예약된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산세바스티안 시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Miraconcha'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라 콘차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도 접근 가능하다.
자세한 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가용
- 궁전 자체의 방문객용 주차 시설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으므로, 인근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유료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궁전 정원에서 바라보는 라 콘차 만과 산타 클라라 섬의 전경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맑은 날 해 질 녘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많다.
잘 가꾸어진 영국식 정원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잔디밭에 앉아 책을 읽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19세기 후반 스페인 왕실의 여름 별장으로 지어진 영국 코티지 스타일의 궁전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붉은 벽돌 외관과 독특한 탑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사진 촬영 배경으로도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정원에서 라 콘차 만을 배경으로
궁전 앞 정원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라 콘차 만과 산타 클라라 섬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미라마르 궁전 건물 정면
영국식 건축 양식의 아름다운 궁전 건물을 정면에서 전체적으로 담아보는 것도 좋은 구도이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해변 풍경
궁전이 위치한 언덕 위에서는 라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의 넓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궁전 내부는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이드 투어 가능 여부 및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피크닉 매트와 간식을 준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특히 해 질 녘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다.
라 콘차 해변과 온다레타 해변 사이에 위치하여 두 해변을 함께 둘러보는 도보 여행 코스에 포함하기 용이하다.
여름철에는 바스크 대학교의 여름 코스가 궁전 건물 내에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행사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좋다.
궁전 주변에 화장실이나 매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프로젝트 구상
스페인 왕비 마리아 크리스티나가 여름 별장 건설을 위해 영국 건축가 셀던 워넘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미라마르 궁전 완공
영국 코티지 스타일의 여름 궁전으로 완공되어 스페인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왕자관(Pabellón del Príncipe) 증축
궁전 부지 내에 왕자를 위한 별도 건물인 왕자관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왕비 사망 및 상속
마리아 크리스티나 사망 후 궁전은 아들 알폰소 13세에게 상속되었다.
제2공화국 정부에 의한 압수
스페인 제2공화국이 수립되면서 궁전은 정부에 의해 압수되었다.
산세바스티안 시의회로 소유권 이전
공화국 대통령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고 일부 시설을 교육 및 문화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조건으로 산세바스티안 시의회에 소유권이 넘어갔다.
왕가에 반환
프랑코 정권 하에서 궁전은 다시 알폰소 13세의 자녀들, 특히 돈 후안 데 보르본에게 돌아갔다.
산세바스티안 시의회 최종 매입
산세바스티안 시의회가 돈 후안 데 보르본으로부터 궁전과 주변 부지를 최종적으로 매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목적 활용
정원은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며, 궁전 건물은 바스크 대학교 여름 코스, 각종 컨퍼런스, 공공 및 개인 행사 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궁전의 이름 '미라마르(Miramar)'는 스페인어로 '바다(Mar)를 보다(Mira)'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라 콘차 만의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미라마르 궁전이 들어서기 전, 이 자리에는 원래 산 세바스티안 엘 안티구오 수도원과 엘 안티구오 교회가 있었으나 궁전 건설을 위해 이전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궁전 정원 아래로는 과거 트램(전차)이 지나다니던 터널이 건설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 바스크 지방 고등 음악 학교인 '무시케네(Musikene)'가 2016년까지 궁전 건물 일부를 사용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