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성모 승천 교구 성당은 바로크 양식의 종교 건축물에 관심이 있거나, 조용히 기도하며 영적인 평화를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데니아 지역의 역사적인 종교 시설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18세기에 지어진 교회의 내부를 둘러보며 정교한 바로크 양식 제단화와 푸른 타일로 장식된 중앙 돔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답게 복원된 로저 경당을 방문하거나 정기적으로 봉헌되는 미사에 참여하여 현지 신자들과 함께 종교적인 분위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시
- 알리칸테 트램(El Trenet) 데니아(Dénia)역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용.
데니아역은 Passeig del Saladar에 위치한다.
🚌 버스 이용 시
- 데니아 버스 터미널(Estación de Autobuses, Plaza del Archiduque Carlos, 4) 도착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용.
Alsa 등 주요 버스 회사들이 데니아까지 운행한다.
🚶 도보
- 데니아 구시가지 중심부, 시청(Ayuntamiento) 인근 헌법 광장(Plaça de la Constitució)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18세기에 제작된 정교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제단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본당 중앙에 위치한 제단은 교회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복원되어 아름다움을 더한 **로저 경당(산 로케 경당)**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교한 장식과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 경당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한다.
교회 중앙에는 팔각형의 드럼 위에 올려진 푸른색 타일 돔이 인상적인 외부 경관을 자아내며,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내부의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아름다운 빛을 선사하며, 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복원된 로저 경당 (Capella del Roser) 내부
아름답게 복원된 로저 경당 내부의 정교한 장식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교회 외관과 종탑 (헌법 광장)
헌법 광장(Plaça de la Constitució)에서 교회의 전체적인 외관과 바로 옆에 위치한 종탑을 함께 촬영하여 데니아 구시가지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혈 축일 미사 (Misa en honor a la Santísima Sangre)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
데니아의 수호성인 중 하나인 성혈(Santísima Sangre)을 기리는 특별 미사가 이 교회에서 성대하게 봉헌된다.
성 로케 축일 미사 (Misa en honor a San Roque)
매년 8월 16일
데니아의 또 다른 수호성인인 성 로케(San Roque)를 기리는 미사가 열린다. 교회의 로저 경당은 '산 로케 경당'으로도 불리며 이날 더욱 의미가 깊어진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Domingo de Ramos) 미사
매년 부활절 한 주 전 일요일 (종려주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종려주일) 미사가 진행되며,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여 성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방문 팁
정기 미사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일요일은 오전 10시, 낮 12시, 저녁 7시 30분에 봉헌된다.
내부에 에어컨이 가동되어 여름철에도 비교적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다.
휠체어 사용자도 접근이 가능하다.
본당 제단 좌측 또는 별도 출입구로 연결된 복원된 로저 경당(Capella del Roser)은 방문객들에게 특히 아름다운 공간으로 평가받으니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때때로 현악 오케스트라 등의 음악 공연이 열리기도 하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회 제단에는 프라이 페드로 에스테베, 일명 **파레 페레(Pare Pere)**로 불리는 인물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시작
성모 승천 교구 성당의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 데니아 지역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할 건축물로 계획되었다.
완공 및 주요 건축 시기
교회의 주요 구조가 당시 유행하던 바로크 양식으로 완성되었다. 중앙 돔, 제단, 주요 장식 등이 이 시기에 갖추어졌다.
개보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교회의 유지보수 및 시대적 요구에 따른 여러 차례의 개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역 문화재 지정
교회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발렌시아 지방 정부에 의해 '지역 중요 문화재(Bien de Relevancia Local)'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이 교회는 데니아 시내 중심부, 시청 바로 옆 헌법 광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벽돌과 석재를 주로 사용하여 지어졌고 건물 하단부에는 규격화된 사각형 석재가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본당으로 들어가는 주 출입문 외에 '로저 경당(Capella del Roser)' 또는 '산 로케 경당(Capella de Sant Roc)'으로 통하는 별도의 문이 있으며, 주 출입문 옆에는 종탑이 세워져 있다고 한다.
내부에는 '파레 페레(Pare Pere)'로 알려진 프라이 페드로 에스테베의 무덤이 있으며, 그 외에도 마리아의 종 수도회 7인의 성인 설립자들을 그린 그림과 성모 마리아의 7가지 고통을 상징하는 일곱 개의 큰 단검 장식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누워있는 모습의 성모 마리아 상이 매우 인상적이고 보기 드문 형태라고 하며, 현재 교구 사제는 비교적 젊고 신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이 있다.
교회는 신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왓츠앱(WhatsApp) 단체방을 운영하며 미사 시간이나 교회 소식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적인 방식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