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코르도바의 독특한 수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안달루시아 전통 파티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현지 장인의 예술적 감각이 담긴 기념품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현지 장인들이 직접 만든 가죽 제품, 정교한 은세공품, 다채로운 도자기 등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아치형 회랑과 화사한 화분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2층 구조의 안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때때로 열리는 기타 연주나 플라멩코 공연을 감상하며 안달루시아의 정취를 느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나 요일에 소수의 상점만 운영하거나, 웹사이트에 안내된 운영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방문 전 개별 상점의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코르도바 역사 지구의 중심부, 유대인 지구(Judería) 내에 위치한다.
- 메스키타-대성당, 코르도바 시나고그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매우 가깝다.
- 입구는 칼레 후디오스(Calle Judíos)와 칼레 아베로에스(Calle Averroes) 두 곳에 있으며, 칼레 후디오스 거리 쪽 입구가 더 좁고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변 골목이 좁고 복잡할 수 있으니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흰 벽과 아치형 회랑, 다채로운 화분, 그리고 때로는 분수나 우물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코르도바식 파티오를 감상할 수 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곳곳이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고, 종종 기타 연주자가 분위기를 돋운다.
운영시간: 시장 운영 시간 내
코르도바 현지 장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죽 제품(코르도반), 은세공품(특히 필리그리 기법), 도자기, 그림 등 다양한 수공예품 공방과 상점이 입점해 있다. 독특하고 의미 있는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장인들의 작업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개별 상점 운영 시간에 따름
16세기 귀족 저택으로 시작해 교황 교서 판매소, 공동 주택 등 다양한 역사를 거쳐 현재의 시장이 된 유서 깊은 건물이다. 무데하르 양식과 코르도바 전통 건축 양식이 혼재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현재 코르도바 투우 박물관과 공간을 일부 공유하고 있다.
운영시간: 시장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파란 화분이 걸린 벽과 안뜰
안뜰 한쪽 벽면이나 계단 난간을 장식한 다채로운 색상의 화분들, 특히 파란색 화분은 코르도바 파티오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아치형 회랑과 중앙 분수/우물
2층 구조의 아치형 회랑과 중앙의 고풍스러운 분수 또는 우물, 그리고 주변의 오렌지 나무나 사이프러스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수공예품과 함께하는 상점 내부/외부
독특한 수공예품들이 진열된 상점의 모습이나, 장인이 작업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플라멩코 공연 및 기타 연주
주로 5월 및 기타 특정 시기, 비정기적
안뜰에서 플라멩코 칸테(노래) 공연이나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열려 안달루시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코르도바의 축제가 많은 5월에 이러한 공연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방문 팁
일부 상점은 예고 없이 문을 닫거나 웹사이트에 안내된 시간과 다르게 운영될 수 있으므로, 특정 상점 방문이 목적이라면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전 10시 개장 직후에 방문하면 단체 관광객이 몰리기 전으로, 비교적 한산하게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안뜰과 통로에 고양이가 많으니,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즐거운 만남이 될 수 있지만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2층에 위치한 '카르멘의 도자기 공방(Carmen's ceramics studio)'은 플라멩코 무용수 인형과 독특한 타일 작품으로 유명하니 관심 있다면 들러볼 만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코르도바 파티오를 감상할 수 있다.
벨트 등 가죽 제품 구매 시 즉석에서 사이즈 조정을 해주는 상점도 있다.
역사적 배경
귀족 저택(Casa Solariega) 건설
원래 아르멘타(Armenta) 가문의 저택으로 지어졌다. 이후 코르도바의 유명 시인 루이스 데 공고라(Luis de Góngora)와 그의 가족이 거주하기도 했다.
교황 교서 판매소(Casa de las Bulas)
시민들이 십자군 전쟁 관련 교황 교서나 면죄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이웃 공동 주택(Patio de vecinos)
여러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전형적인 안달루시아식 공동 주택 형태로 변화했다.
코르도바 시청 인수
당시 시장이었던 안토니오 크루스-콘데(Antonio Cruz-Conde)의 주도로 코르도바 시에서 건물을 매입했다.
코르도바 수공예 및 예술 박물관 개관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5월 28일 '코르도바 수공예 및 예술 박물관(Museo Municipal de Artesanía y Artes Cordobesas)'으로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코르도반 가죽 공예, 과다메시(채색 가죽), 투우, 플라멩코 등 지역 예술을 홍보했다.
시립 수공예품 시장(소코 무니시팔) 공식 개장
5월 17일, 스페인 최초의 수공예품 시장으로 간주되는 현재의 소코 무니시팔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쇠퇴기
박물관과 수공예 시장 모두 쇠퇴기를 맞이하며 많은 전시품이 회수되었다.
코르도바 투우 박물관 분리 개관
훌리오 앙기타(Julio Anguita) 시장 재임 시절, 건물 일부가 '코르도바 투우 박물관(Museo Taurino de Córdoba)'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개관했다. 이후 건물은 투우 박물관과 소코 무니시팔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장인 공방 재개장
에르미니오 트리고(Herminio Trigo) 시장이 10명의 현지 장인에게 공방을 제공하며 시장을 재활성화했다.
코르도바 장인 협회 본부 설립
코르도바 장인 협회(Asociación Cordobesa de Artesanos)의 본부로 지정되어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담
소코(Zoco)라는 이름은 '시장'을 뜻하는 아랍어 '수크(suq)'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스페인 최초의 수공예품 시장으로 여겨지며, 코르도바의 전통 공예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코르도바를 대표하는 바로크 시인 루이스 데 공고라(Luis de Góngora)가 그의 부모, 형제, 조부모와 함께 거주했던 유서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건물은 본래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치면서 현재는 전형적인 코르도바식 안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유대인 지구의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그 고즈넉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는 여행객들의 이야기가 많다.
안뜰에는 종종 기타 연주자가 감미로운 선율을 연주하여 안달루시아의 정취를 더하며,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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