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지중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도전적인 하이킹을 경험하고 싶은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 및 희귀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려는 생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거대한 석회암 정상까지 오르며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체험할 수 있고, 정상에서는 칼페 시내와 지중해, 맑은 날에는 이비사 섬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서는 다양한 바닷새와 고유 식물들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불안정하고 사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현장 직원의 응대가 미흡했다고 언급한다. 또한,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의 바위 구간은 매우 미끄럽고,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공원 입구 근처에 일반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
-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다.
- 인근 유료 주차장이나 칼페 시내에 주차 후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 도보
- 칼페 시내 중심부나 해변에서 공원 입구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거리에 따라 약 30분~1시간 소요)
📝 사전 예약 필수
- 하루 입장 인원이 3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방문 전 반드시 공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 예약 과정에서 웹사이트가 불안정하거나, 페이지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경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약 없이 방문 시 입장이 거부되거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주요 특징
페뇬 데 이파치 자연공원의 핵심 체험은 정상(332m)까지 이어지는 하이킹이다. 터널을 통과한 후부터는 일부 구간에 체인이 설치된 다소 난이도 있는 코스가 이어지며, 정상에서는 칼페 해안선과 지중해의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희귀 식물과 300종 이상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절벽은 바닷새들의 중요한 보금자리이다. 하이킹 중에는 페레그린 매, 엘레오노라 매, 다양한 종류의 갈매기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등산로 중간에는 약 30m 길이의 암석 터널이 있어 독특한 통과 체험을 제공한다. 터널 내부는 조명이 없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이 터널을 지나면 본격적인 암벽 구간이 시작된다.
추천 포토 스팟
페뇬 데 이파치 정상
칼페 시내, 항구, 해변 그리고 광활한 지중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등산로 중간 전망대 (터널 통과 전후)
수직으로 솟은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극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위의 웅장함을 담아보자.
갈매기 서식지 근처 (안전거리 유지)
사람을 비교적 경계하지 않는 갈매기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거나, 비상하는 갈매기의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공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하루 입장 인원이 300명으로 제한된다. 성수기에는 며칠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는 바위가 많고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하고 접지력이 우수한 등산화나 트레킹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여름철이나 장시간 하이킹 시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공원 입구 방문자 센터 근처에 식수대가 있다.
등산로의 터널 이후 구간은 난이도가 상당하며, 18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제한된다. 해당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미끄러우며, 일부 구간은 체인을 잡고 이동해야 하므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체력이 약한 경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잡을 피하고 비교적 시원한 환경에서 하이킹을 즐기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원 내에는 쓰레기통이 거의 없으므로, 발생한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예약 웹사이트는 스페인어로 되어 있으며, 페이지를 영어 등 다른 언어로 번역할 경우 예약 마지막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스페인어 원문 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터널 내부는 조명이 없고 바닥이 미끄러우므로, 소형 손전등이나 스마트폰 조명을 준비하면 안전하게 통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페니키아인의 인식
고대 페니키아인들에게 페뇬 데 이파치는 지브롤터 바위('남쪽 바위')와 대비되는 '북쪽 바위'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지중해 항해에서 중요한 지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공원 지정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1987년 1월 발렌시아 주 정부에 의해 자연공원(Parque Natural)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페뇬 데 이파치는 지중해 연안에서 매우 눈에 띄는 지형으로, 과거 페니키아인들에게 지브롤터 바위의 북쪽 대응물로 여겨졌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은 약 45~47헥타르로, 스페인에서 가장 작은 자연공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공원 정상에서 지중해 건너편 발레아레스 제도의 이비사 섬까지 보인다는 언급이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인 '이팍 실레네(Silene hifacensis)'가 처음 발견된 장소로 학술적 의미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이 공원 내에서 해당 종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 정상 부근에는 야생 상태에 가까운 고양이들이 살고 있으며, 등산객들에게 종종 목격된다는 후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걸어서 세계속으로 (846회 - 구석구석, 다채롭다! 스페인 편)
KBS의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2024년 6월 22일 방영분에서 칼페 지역의 주요 명소 중 하나로 페뇬 데 이파치 자연공원의 깎아지를 듯한 암벽과 등반 코스, 지중해 전망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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