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황금빛 고운 모래와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여, 여유로운 해수욕과 일광욕은 물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활동적인 젊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거닐거나 수많은 레스토랑과 바에서 지중해의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저녁이 되면 활기 넘치는 야경과 함께 다채로운 밤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구역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발견되거나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관리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베니도름 시내버스(Llorente Bus) 다수 노선이 레반테 해변 인근에 정차한다.
- 알테아, 피네스트라트 등 인근 도시로 향하는 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버스 요금은 편도 약 1.50~1.65유로이며, 운행 시간 및 노선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해변 주변 도로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유료 주차(파란색 선) 공간이 있다.
- 인근에 유료 시립 주차장이 운영되며, 시간당 약 2유로부터 시작한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더욱 어려울 수 있다.
🚶 도보
- 베니도름 중심부, 특히 레반테 해변 지역은 평탄하여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구시가지에서 레반테 해변 동쪽 끝(Rincón de Loix)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주요 특징
고운 황금빛 모래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은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수심이 완만하여 아이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해변 곳곳에서 선베드와 파라솔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하며, 개별 또는 세트로 대여 가능하다.
운영시간: 주간 운영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는 수많은 레스토랑, 바, 상점들이 즐비하여 산책과 함께 식도락을 즐기거나 쇼핑을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중앙에서 바라보는 고층 빌딩 스카이라인
넓게 펼쳐진 해변과 그 뒤로 보이는 베니도름의 독특한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도시 해변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해변 동쪽 끝에서의 일출 또는 서쪽에서의 일몰
시간대에 따라 해변의 동쪽(Rincón de Loix 방면)에서는 떠오르는 해를, 서쪽(구시가지 방면)에서는 지는 해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맑은 바닷물과 황금빛 모래사장
투명하게 비치는 바닷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선베드와 파라솔은 개당 약 6유로에 대여 가능하며, 2개와 파라솔 세트는 약 18유로이다.
해변 일부 구역, 특히 물에 들어가는 지점에 바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화장지가 없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인근 시설을 이용하거나 개인 위생용품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 공간이 해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리하다.
간혹 바닷속 물고기(특히 특정 어종)에 물리는 사례가 보고되므로, 물속에서 발을 디딜 때 주의하고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베니도름 관광의 시작
베니도름 항구가 확장되고 최초의 호텔들이 건설되면서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관광 개발 및 레반테 해변의 부상
페드로 사라고사 오르츠 시장 주도로 도시 계획이 수립되면서 베니도름은 현대적인 대중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레반테 해변은 이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블루 플래그 최초 인증
레반테 해변은 우수한 수질, 안전성, 환경 관리 등을 인정받아 유럽연합(EU)의 블루 플래그를 최초로 획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이를 유지하고 있다.
여담
레반테(Levante)는 스페인어로 '해가 뜨는 곳' 또는 '동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해변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아침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지리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베니도름이 '지중해의 맨해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데에는 레반테 해변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고층 빌딩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어업이 쇠퇴하기 전까지 베니도름의 주력 산업은 참치잡이였으며, 이후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레반테 해변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배경이 있다.
레반테 해변은 영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데, 이로 인해 주변에는 영국식 펍이나 식당이 많이 들어서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베니돔 (Benidorm, 영국 TV 시리즈)
영국 ITV에서 방영된 인기 시트콤으로, 베니도름의 한 가상 리조트에 머무는 영국 휴가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레반테 해변을 비롯한 베니도름의 여러 명소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여 도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온리 풀스 앤 호시스 (Only Fools and Horses, 영국 TV 시리즈)
영국의 국민 시트콤 '온리 풀스 앤 호시스'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It Never Rains...'가 베니도름에서 촬영되었으며, 레반테 해변을 포함한 당시 베니도름의 풍경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