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심 속 영국식 정원에서 역사적 궁전의 외관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려는 현지 주민 및 도시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다양한 수목이 우거진 길을 따라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궁전 건물 주변에서 과거 귀족 저택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정원 내 벤치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나들이를 할 수도 있다.
궁전 건물은 현재 보수 공사 중으로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자갈길 산책로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에 불편을 줄 수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국식 정원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새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10:00-21:30
1916년에 프랑스 제2제국 양식으로 개조된 무노아 궁전의 고풍스러운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내부 가이드 투어(Munoa Barrutik)에 참여하면 응접실, 식당, 예배당 등 과거의 화려했던 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토 17:00-18:00, 일 11:30-12:30, 13:00-14:00 (지정일 운영)
정원 내에는 '에바(Eva)'와 '귀부인(Dama)' 같은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있으며, 과거 마차 차고였던 건물 등 역사적 시설물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더해준다.
운영시간: 10:00-21:30
추천 포토 스팟
무노아 궁전 정면
프랑스 제2제국 양식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궁전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원 내 조각상 주변 (에바 또는 귀부인상)
정원 곳곳에 배치된 예술적인 조각상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연못과 정자 주변
작은 연못과 주변의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궁전 내부 관람을 원한다면 'Munoa Barrutik'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유료로 진행된다. (성인 2유로, 할인 적용 가능)
공원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
일부 산책로는 자갈로 되어 있어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 다소 불편할 수 있다.
궁전 건물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 동반 산책이 가능하며, 많은 방문객이 애완견과 함께 찾는다.
공원 내 자전거 탑승은 금지되어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부족하거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방문 전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저택 건설
건축가 마누엘 마리아 스미스(Manuel María Smith)가 절충주의 양식으로 초기 저택을 설계했다.
대대적인 개조
사업가 오라시오 에체바리에타가 건축가 리카르도 데 바스티다(Ricardo de Bastida)에게 의뢰하여 프랑스 제2제국 양식의 현재 모습으로 저택을 개조했다. 4층 규모로 재구성되었으며, 화려한 내부 장식과 영국식 정원이 조성되었다.
전시 활용
스페인 내전 중 바스크 정부의 위생 본부, 차량 차고, 구급차 주차 공간 등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프랑코 군 점령 하에서는 군용 차량 주차장으로 쓰이며 일부 훼손되었다.
바라칼도 시 인수
오라시오 에체바리에타의 상속인들로부터 바라칼도 시청이 1800만 유로에 저택과 부지를 인수했다. 주요 예술품들은 매각되었다.
공원 대중 개방
정원(무노아 공원)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개방되었다.
궁전 내부 가이드 투어 시작
궁전 지붕 복원 후 '무노아 바루틱(Munoa Barrutik)'이라는 이름으로 내부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여담
무노아 궁전의 과거 소유주였던 오라시오 에체바리에타는 이베리아 항공, 이베르두에로(현 이베르드롤라의 전신) 등을 설립한 20세기 초 바스크 지방의 주요 사업가이자 정치가였다고 전해진다.
스페인 내전(1936-1939) 당시에는 바스크 정부의 위생 본부, 차량 정비소 및 구급차 차고 등으로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정원에는 조각가 네메시오 모그로베호의 작품 '에바(Eva)'와 발렌틴 두에냐스의 작품 '귀부인(Dama)'이 설치되어 있으며, 한때 돈키호테의 장면이 그려진 세라믹 벤치도 있었으나 현재는 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궁전 내부는 고급 목재 패널, 다마스크 직물 벽, 화려한 석고 천장 장식,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예배당 등으로 호화롭게 꾸며졌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게르니카 (Gernika)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게르니카'의 일부 장면이 이곳 무노아 궁전과 정원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