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페인 르네상스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에사의 역사적 중심지를 탐방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문화 유산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에서는 정교하고 화려한 플라테레스코 양식의 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건물 내부에 보존된 르네상스 시대의 석고 세공과 다색 목조 천장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장식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층에 마련된 세계문화유산 안내센터를 통해 바에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세계문화유산 안내센터의 정보 부족이나 전시물 관리 미흡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행정 서비스 이용 시 일부 직원의 응대나 업무 처리 속도에 불편을 느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정교하고 화려한 플라테레스코 양식의 파사드이다. 두 개의 층으로 나뉘며, 각 층에는 다양한 문장, 신화적 인물, 상징적 조각들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르네상스 시대 스페인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시청 내부에서는 현관의 르네상스 양식 석고 세공 장식과 본회의실의 **다색 목조 천장(아르테소나도)**을 볼 수 있다. 특히 본회의실 천장은 인근 산 안토니오 수녀원에서 옮겨온 것으로,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건물 1층에는 바에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가 있다. 다양한 설명 패널과 함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바에사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천 포토 스팟
시청 파사드 정면
화려하고 정교한 플라테레스코 양식의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건물의 웅장함과 섬세한 조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파사드 조각 클로즈업 (여인상, 문장 등)
파사드를 장식하는 자선과 정의를 상징하는 여인상, 펠리페 2세의 문장, 도시의 문장 등 디테일한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안토니오 마차도 생가와 함께 촬영
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가 살았던 집과 시청 건물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 의미를 더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시청 맞은편에는 스페인의 유명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가 살았던 집이 있으며, 외벽에 이를 알리는 작은 타일 명판이 부착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건물 1층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안내센터는 바에사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도시의 역사와 주요 유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기에 유용하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원래 지방 행정관(Corregidor)의 궁전 및 감옥으로 사용될 목적으로 플라테레스코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중요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공식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접한 도시 우베다와 함께 바에사의 르네상스 기념물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시청 건물도 그 일부로 포함되었다.
복원 완료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이 건물의 원래 기능은 지방 행정관의 궁전과 감옥이었으며, 파사드에는 과거 감옥으로 통하는 문과 재판소로 향하는 문이 각각 다른 위치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파사드 상부에는 건물 건축 당시 스페인 국왕이었던 펠리페 2세의 문장, 당시 지방 행정관이었던 후안 데 보르하의 문장, 그리고 바에사 시의 문장이 나란히 새겨져 있다.
본회의실을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다색 목조 천장은 원래 인근 산 안토니오 수녀원의 낮은 성가대석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와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 건물 바로 맞은편에는 스페인의 저명한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거주했던 집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