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조형물을 감상하거나, 유서 깊은 광장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려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 커플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정교하게 조각된 개선문 형태의 분수를 중심으로 주변의 대성당, 옛 시청 건물 등 역사적인 건축물과 어우러진 독특한 광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더욱 특별한 풍경을 선사하여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인파로 인해 사진 촬영이나 여유로운 감상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바에사 역사 지구 내에 위치하며, 주변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다만, 역사 지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인근 공영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바에사 시내버스 노선이 인근을 경유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 도보
- 바에사 역사 지구의 주요 관광 명소들과 가까워 도보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564년 건축가 히네스 마르티네스가 설계한 이 분수는 로마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구조를 자랑한다. 펠리페 2세의 문장과 함께 신화 속 인물인 카리아티드와 아틀라스 조각이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어 르네상스 시대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운영시간: 24시간
바에사 시의회 주도로 건설된 이 분수는 도시에 물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단순한 장식물을 넘어 도시 발전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한 역사적 기념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운영시간: 24시간
분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에사 역사 지구의 핵심인 산타 마리아 광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대성당, 옛 시청 건물(카사스 콘시스토리알레스 알타스), 산 펠리페 네리 신학교 등 주변의 장엄한 역사 건축물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완성한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정면 중앙
개선문 형태의 분수 전체와 정교한 조각들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분수 상단의 펠리페 2세 문장이 돋보인다.
바에사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분수
분수와 함께 웅장한 바에사 대성당의 탑과 파사드를 한 프레임에 담아 바에사의 상징적인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야간 조명 아래의 분수
밤이 되면 분수와 주변 건물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밤의 촛불' 행사 기간에는 더욱 특별한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밤의 촛불 (Noche de las Velas)
매년 9월 중 (정확한 날짜는 매년 변동 가능)
산타 마리아 광장을 비롯한 바에사 역사 지구의 거리와 기념물들이 수많은 촛불로 밝혀지는 아름다운 행사이다. 산타 마리아 분수 역시 촛불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해질녘이나 야간에 방문하면 조명과 어우러진 분수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분수 주변의 산타 마리아 광장은 바에사 대성당, 옛 시청, 산 펠리페 네리 신학교 등 주요 역사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월에 열리는 '밤의 촛불(Noche de las Velas)' 기간에 방문하면 수많은 촛불로 장식된 분수와 광장의 특별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분수의 물은 약 2.5km 떨어진 셀라디야(La Celadilla) 광산에서 공급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롭다.
역사적 배경
산타 마리아 분수 건립
바에사 시의회의 주도로 도시의 성공적인 용수 공급을 기념하며 건축가 히네스 마르티네스(Ginés Martínez de Aranda)에 의해 설계 및 건립되었다. 이 분수는 당시 르네상스 양식을 따라 로마의 개선문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펠리페 2세의 문장과 다양한 신화적 조각상으로 장식되었다. 물은 약 2.5km 떨어진 셀라디야(La Celadilla) 광산에서 끌어왔다.
바에사의 상징물로 자리매김
건립 이후 산타 마리아 분수는 바에사의 중요한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기능했다. 산타 마리아 광장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성당, 시청 등 주요 건물들과 함께 도시의 역사적 경관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베다와 바에사 르네상스 기념물군)
산타 마리아 분수를 포함한 바에사의 르네상스 기념물군이 인근 도시 우베다의 기념물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여담
산타 마리아 분수를 설계한 건축가 히네스 마르티네스는 바에사 출신으로, 이 분수 외에도 바에사 대성당의 일부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수의 물은 약 2.5km 떨어진 '셀라디야 광산(mina de la Celadilla)'에서 공급되었으며, 도시로 물을 끌어오기 위한 대규모 공사의 완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의 유명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가 안토니오 마차도와 함께 달 밝은 밤에 이 분수에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마차도는 바에사 대학에서 프랑스어 문법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한다.
분수 하단 물받이의 모양이 네잎클로버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관찰이 있으나, 그 정확한 의도나 상징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