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수력 공학 디자인과 역사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캐스터네츠 폭포는 아란후에스 왕궁 정원의 숨겨진 보석을 찾는 역사 애호가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특별한 소리와 풍경을 경험하고 싶은 산책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반원형 계단을 타고 흐르는 물이 만들어내는 캐스터네츠 소리와 유사한 독특한 물소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왕궁을 배경으로 한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타호 강의 수량이 적을 때 폭포의 모습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며, 간혹 관리 상태가 미흡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아란후에스 왕궁 주변 주차장을 이용한다. 왕궁 북쪽 바르까스 다리(Puente Barcas) 인근 또는 왕궁 남쪽 빠레하스 광장(Plaza de Parejas) 남쪽 도로변 갓길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주차 후 왕궁 정원인 섬의 정원(Jardín de la Isla) 방면으로 이동하면 폭포를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마드리드에서 아란후에스(Aranjuez) 행 기차(Cercanías)를 이용한다.
- 아란후에스 역에서 왕궁까지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 후, 왕궁 북쪽에 위치한 섬의 정원(Jardín de la Isla) 입구 근처에서 폭포를 찾을 수 있다.
폭포는 왕궁과 섬의 정원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반원형 계단 형태로 디자인된 폭포로, 물이 돌출된 돌 위를 흐르면서 캐스터네츠를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경쾌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이 소리는 방문객들에게 청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18세기에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건설된 역사적인 인공 폭포로, 아란후에스 문화경관(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일부이다. 왕궁과 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섬의 정원(Jardín de la Isla)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정원 산책 중 잠시 멈춰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이다. 주변의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폭포와 왕궁 전경
폭포 앞에서 아란후에스 왕궁의 북쪽 면을 함께 담으면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물이 충분히 흐를 때 더욱 인상적이다.
캐스터네츠 계단 근접 촬영
물이 흘러내리는 독특한 반원형의 캐스터네츠 모양 돌계단을 가까이에서 촬영하면 폭포의 특징적인 디자인을 잘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아란후에스 왕궁의 정원들(섬의 정원, 왕자의 정원 등)은 무료로 산책할 수 있다.
폭포 주변 정원에는 나무가 많아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다.
일요일 오후에는 유럽 연합(EU) 시민에 한해 아란후에스 왕궁 내부 입장이 무료이다.
역사적 배경
완공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건설된 장식용 폭포로, 궁정 기술자 페드로 카로 이드로고(Pedro Caro Idrogo)의 설계에 따라 1753년에 최종 완공되었다. 이 폭포는 타호 강의 물길을 조절하는 '리아(Ría)'의 일부로, 왕궁과 섬의 정원(Jardín de la Isla) 사이에 조성되어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건설 계획 및 배경
아란후에스 왕궁 주변의 수로 및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폭포의 설계는 물이 떨어지면서 독특한 소리를 내도록 고안되었으며, 이는 당시 유행했던 정원 장식의 한 요소였다. 에스테반 마르샹(Esteban Marchand) 또한 이 시기 수로 정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폭포의 이름 '카스타뉴엘라스'는 물이 계단식 돌 위로 흐르면서 내는 소리가 마치 캐스터네츠를 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이야기에서는 바르바라 데 브라간사 왕비가 고향 포르투갈의 파도 소리를 그리워하자 남편 페르난도 6세가 그녀를 위해 이 폭포를 만들었다는 로맨틱한 설이 전해지기도 하지만, 공식적인 기록에 따르면 카를로스 3세 재위 기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폭포는 아란후에스 왕궁 북쪽, 타호 강물을 끌어들여 만든 인공 수로인 '리아(Ría)'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강으로 둘러싸인 섬의 정원(Jardín de la Isla)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