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처절했던 역사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탐방객이나 전쟁의 교훈을 얻고자 하는 교육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집중 포화에도 끝까지 함락되지 않았던 붉은 벽돌 제분소 건물의 파괴된 모습을 통해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총탄과 포탄 자국이 가득한 건물 외벽을 관찰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확인할 수 있고, 인근의 스탈린그라드 전투 파노라마 박물관과 연계하여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야간에는 특별 조명이 더해져 더욱 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보존 및 안전상의 이유로 내부 관람이나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이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야외에 그대로 노출된 유적인 만큼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볼고그라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정확한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은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Mel'nitsa Gergardta' 또는 주소 'Ulitsa Imeni Marshala V.i. Chuykova, 47, Volgograd'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다.
- 주변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나, 주차 가능 여부 및 요금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스탈린그라드 전투 중 폭격과 포격으로 처참하게 파괴된 제분소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전쟁의 상흔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건물 외벽 곳곳에 남은 총탄과 포탄 자국은 당시 전투의 치열함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밤이 되면 제분소 유적에 붉은색 계열의 조명이 더해져 마치 전쟁 당시의 화염과 폭발을 연상시키는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부 언급에 따르면 전투 당시의 소리를 재현하는 음향 효과도 함께 제공되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운영시간: 야간 (정확한 운영 시간 변동 가능)
제분소 앞에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상징적인 사진으로 유명한 '어린이들의 원무' 바르말레이 분수의 복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에는 전투에 사용되었던 탱크, 항공기 등 군사 장비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제분소 정면 (바르말레이 분수와 함께)
파괴된 제분소 건물 전체와 그 앞에 복원된 바르말레이 분수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야간 조명 아래 제분소
붉은 조명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분소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인상을 주며, 많은 방문객이 사진으로 남긴다.
제분소 측면 (총탄 자국 클로즈업)
건물 외벽에 선명하게 남은 총탄과 포탄 자국을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전쟁의 상흔을 강조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야간 방문 시 붉은 조명과 함께 전투 음향 효과가 동반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길 건너편에 있는 파블로프의 집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 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인근 스탈린그라드 전투 파노라마 박물관은 월요일에 휴관하므로,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제분소 주변은 대부분 야외 공간으로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니, 특히 햇볕이 강한 날에는 대비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건설 허가
독일계 기업가 게르하르트 가문이 볼가강변에 제분소 단지 건설 허가를 받았다.
제분소 가동
제분소가 완공되어 밀가루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화재 발생
대형 화재로 제분소 단지가 소실되었다.
재건 및 확장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제분소 건물을 새롭게 건축했다. 제분 시설 외에 생선 훈제, 버터 생산, 제빵 시설 등 종합 식품 가공 단지로 운영되었다.
국유화
러시아 혁명 이후 제분소는 국유화되어 '스탈린그라드 제4제분소'로 명명되었다.
그루디닌 제분소로 개명
공산주의 활동 중 사망한 노동자 콘스탄틴 그루디닌을 기리기 위해 '그루디닌 제분소'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가동 중단
스탈린그라드 전투 중 독일군의 공습으로 제분소 운영이 중단되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요새
제분소 건물은 소련군의 중요 방어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58일간 독일군에 포위된 상태에서도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으며, 수많은 포격과 폭격에도 불구하고 함락되지 않아 '부서지지 않는 요새'로 불렸다.
전쟁 기념물로 보존
전쟁의 참상과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영웅적인 방어를 후세에 알리기 위해 복원되지 않고 파괴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담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후 도시의 다른 많은 건물들이 재건되었지만, 이곳은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복원되지 않은 세 개의 건물 중 하나라는 얘기가 있다.
건설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강화된 내진 설계 덕분에 수많은 폭격과 포격을 견뎌내고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1911년 '게르하르트와 후계자들' 회사는 연간 165일, 하루 10.5시간 근무하는 직원 78명을 고용했으며, 연간 총 급여는 10,342루블, 사업체의 연간 매출은 127만 루블에 달했다는 기록이 있다.
차리차 강 범람원에 이 건물과 유사한 '쌍둥이' 제분소 건물이 있었으며, 그 건물 역시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이후 철거되었다고 한다.
제분소 건물 외벽의 모든 평방미터가 포탄, 총알, 파편으로 잘려나갔으며, 지붕의 철근 콘크리트 보는 항공 폭탄의 직격으로 부서졌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Мельница Гергардта. Взгляд сквозь время (Gerhardt's Mill. A Look Through Time)
게르하르트 제분소의 역사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의 역할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다수의 스탈린그라드 전투 배경 게임 (Various Stalingrad-themed Games)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다룬 여러 컴퓨터 게임에서 중요한 교전 지역 또는 배경으로 등장하여 게이머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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