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 연안의 다양한 수생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해양 생물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100여 종이 넘는 해양 어류, 민물고기, 열대어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흰동가리(니모)를 비롯해 철갑상어나 가오리 같은 흥미로운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규모에 비해 관람 시간이 짧고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끼며, 시설 노후화 및 외국어 안내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유모차 반입 제한이나 내부 화장실 부재 등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언급도 있다.

이 수족관 건물은 원래 콘스탄차 카지노의 레스토랑으로 사용되던 유서 깊은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개장 당시 루마니아의 유일한 수족관이었으며, 오랜 기간 그 자리를 지켜왔다고 알려져 있다.

수족관의 이름은 루마니아의 저명한 해양생물학자 이오안 보르차(Ioan Borcea)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는 언급이 있다.

수족관 바로 옆에는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지만 현재는 관리가 미흡한 콘스탄차 카지노 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대조적인 풍경을 이루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