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의 역사와 지진 과학을 몰입형 체험을 통해 배우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교육적 경험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과거 리스본 거리와 지진 발생 순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지진 대비 요령도 배울 수 있다.
입장료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정해진 그룹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전시실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렵다는 아쉬움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벨렝(Belém)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박물관 자체 주차 공간이 거의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흔들리는 방, 조명 및 음향 효과, 심지어 냄새까지 동원하여 1755년 대지진 당시의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미사 중 지진을 재현하는 흔들리는 교회 좌석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지진 발생 원리, 다양한 지진파의 특성 등을 흥미로운 실험과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퀴즈 형식의 코너도 마련되어 교육적 재미를 더한다.
과거 리스본의 거리와 건물을 재현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오디오 가이드와 시각 자료를 통해 1755년 대지진의 전개 과정과 그 영향을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는 몰입형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으로 하루 전 예매 시 입장권 10% 할인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매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사전 예매하는 것이 좋다.
무료 물품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 큰 재킷이나 가방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방문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스캔할 수 있는 팔찌를 제공하며, 관람 후 해당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5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일부 체험(흔들리는 의자 등)은 건강 상태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나, 감각 효과 없이 관람은 가능하다.
관람은 정해진 그룹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방마다 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다.
모든 안내 및 설명은 포르투갈어와 영어로 지원된다.
내부에 작은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리스본 대지진 발생
1755년 11월 1일 오전 9시 40분경, 규모 7.7~9.0으로 추정되는 대지진이 리스본을 강타했다. 이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 화재로 인해 리스본은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유럽 사회, 경제, 철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지진학 및 내진 공학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폼발 후작 주도의 재건
당시 총리였던 폼발 후작의 주도하에 리스본은 신속하게 재건되었다. '폼발리노 양식'이라 불리는 내진 설계가 적용된 건물들이 건설되었고, 격자형 도시 계획이 도입되었다. 이는 근대적 도시 계획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퀘이크 - 리스본 지진 박물관 개관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을 기억하고 교육하기 위한 몰입형 체험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역사적 사건과 지진 과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여담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은 지진학적으로 연구된 최초의 대규모 지진으로, 현대 지진학의 탄생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지진 당시 국왕 주제 1세는 미사를 마치고 교외로 나가 있어 화를 면했으나, 이후 폐소공포증을 앓게 되어 벽으로 둘러싸인 건물 대신 텐트에서 생활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폼발 후작은 지진 후 '죽은 자를 묻고 산 자를 치유하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전해지나, 이는 반(反)폼발 문헌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당시 모든 성인의 축일(All Saints' Day)에 지진이 발생하여 교회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이는 신의 심판에 대한 신학적, 철학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박물관 내부는 1755년 당시 리스본의 거리 풍경을 재현해 놓았으며, 심지어 연기 냄새까지 구현하여 몰입감을 높였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Assassin's Creed Rogue
2014년에 출시된 비디오 게임 '어쌔신 크리드 로그'의 주요 줄거리 요소로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이 등장한다.
1755 (by Moonspell)
포르투갈의 고딕 메탈 밴드 문스펠(Moonspell)의 앨범 '1755'는 리스본 대지진 이야기를 다룬 콘셉트 앨범으로, 전곡 포르투갈어로 되어 있다.
캉디드 (Candide)
볼테르의 소설 '캉디드'에서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이 중요한 배경 사건으로 등장하며, 당시 낙관주의 철학을 비판하는 소재로 활용된다.
Lisboa
2017년에 출시된 보드게임 'Lisboa'는 대지진 이후 리스본 재건을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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