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잔잔하고 얕은 바다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거나, 화산섬 특유의 검은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해수욕이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모래놀이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해변 주변을 산책하거나, 인근의 바나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맛볼 수도 있다. 수심이 깊어지는 곳에서는 스노클링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해변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밀려오거나 해조류가 많을 때가 있으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해파리가 출현하기도 한다. 과거 생물학적 오염으로 인해 해변이 일시적으로 폐쇄된 적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르타 시내 중심부나 호텔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오르타 항구에서는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 차량
- 해변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 시 편리하다.
주요 특징
만 안쪽에 위치하여 파도가 거의 없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나 수영 초보자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이 비교적 따뜻하다는 평가도 많다.
운영시간: 상시
선명한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의 화산 모래사장이 특징이며, 주변의 푸른 언덕과 대조를 이루어 독특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해변 자체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좋다.
운영시간: 상시
오르타 시내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고래 박물관, 여러 바와 레스토랑이 위치해 해수욕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 편리하다. 샤워 시설과 탈의실도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 상시 (시설별 운영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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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중앙의 검은 모래사장
독특한 검은 모래와 푸른 바다, 그리고 뒤편의 마을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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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다 기아(Monte da Guia) 조망 지점
해변에서 약간 높은 곳이나 인근 언덕에서 포르투 핌 만 전체와 해변의 아름다운 곡선을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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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의 해변가
해질녘 노을과 함께 잔잔한 바다 풍경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포르투갈 군함 해파리(Man-o-war)나 일반 해파리가 해변으로 밀려올 수 있으므로 수영 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바람이 너무 강하거나 해파리가 많다면, 대안으로 스톤 비치(Stone Beach)를 고려해볼 수 있다.
수심이 깊어지는 바깥쪽에서는 스노클링을 통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해변 양쪽 끝에 바(bar)가 있어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구매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햇볕이 강할 수 있으나 그늘이 부족한 편이므로, 개인용 차양막이나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는 샤워 시설과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원이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역사적 배경
오르타 정착 및 포르투 핌 요새화
1467년경 플랑드르 귀족 조제 반 우에르테르가 파이알 섬에 정착하면서 오르타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포르투 핌 만은 초기 정착지 중 하나였으며, 해적과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만 주변으로 요새 시설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포르투 핌 감시탑(Bartizan of Porto Pim)도 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항구 및 고래잡이 중심지
오르타 항구의 일부인 포르투 핌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선박들의 중요 기항지이자, 특히 고래잡이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포르투 핌 만은 포획한 고래를 해체하고 기름을 추출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관광 및 휴양지로의 변화
고래잡이 산업이 쇠퇴한 후, 포르투 핌 지역은 점차 관광객을 위한 휴양지로 변모했다. 해변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으며, 인근에는 고래잡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도 들어섰다.
여담
포르투 핌 만은 과거 고래잡이 배들이 포획한 고래를 육지로 끌어올려 해체하고 가공하던 역사적인 장소였다는 얘기가 있다.
해변 인근에는 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작은 육각형 감시탑(Torre de Vigia do Porto Pim)이 남아있는데, 이는 당시 해안 방어 시스템의 일부였다고 한다.
오르타 만(Baía da Horta)의 일부인 포르투 핌 일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The Most Beautiful Bays in the World Club)'에 의해 아름다운 만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검은 화산 모래가 햇볕에 뜨거워지므로 맨발로 다닐 때 주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해외 무지렁이들의 여행기 (The Innocents Abroad)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이 1867년 오르타를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으로, 당시 오르타의 모습과 사람들에 대한 인상을 기록했다. 포르투 핌 해변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오르타 항구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홀로 세계 일주 (Sailing Alone Around the World)
조슈아 슬로컴이 단독으로 세계 일주를 하며 쓴 항해기로, 그의 여정 중 오르타에 기항했던 내용이 담겨 있다. 당시 오르타 항구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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