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군사 건축물과 역사적 중요성에 매료된 역사 애호가 및 건축학도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요새 정상에서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망을 통해 엘바스 시내와 스페인 국경까지 조망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미로처럼 얽힌 내부 통로와 다양한 방들을 탐험하며 요새의 규모와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총독 관저 발코니에 올라 주변 경관을 감상하거나, 독특한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원형의 방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요새 내부의 각 공간에 대한 설명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안내가 주로 포르투갈어로 제공되어, 다른 언어 사용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엘바스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3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약 7분 소요된다.
- 요새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택시 또는 도보
- 엘바스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편도 약 6유로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정보가 있다.
- 도보로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오르막길이다.
대중교통으로 요새 바로 앞까지 가는 노선은 정보가 부족하다.
주요 특징
요새 내부는 마치 미로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통로와 수많은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방 양식(Vauban style)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교한 설계와 거대한 규모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요새 중앙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총독 관저(Casa do Governador)의 발코니는 엘바스 시내와 광활한 알렌테주 평원, 그리고 멀리 스페인 국경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요새 내부 특정 원형 공간은 매우 독특한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방 중앙에 서서 소리를 내면 마치 마법처럼 울려 퍼지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총독 관저 발코니
엘바스 시내와 주변 평야, 스페인 국경까지 아우르는 광활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요새 외벽 및 성곽길
별 모양의 독특한 요새 구조와 견고한 성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요새의 웅장함을 담아보자.
용의 문 (Porta do Dragão)
요새의 정문으로, 웅장하고 상징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요새 내부에는 오르내리는 구간과 탐험할 공간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총독 관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발코니는 엘바스와 스페인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지점이다.
성인 입장료는 5유로이며, 학생증 제시 시 할인된 가격(2.5유로)으로 입장 가능하다.
요새 입구에 음료 자판기가 있으며, 내부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전략적 중요성 부각
포르투갈 독립 전쟁 중 스페인 군대가 엘바스를 포위했을 때 그라사 언덕의 전략적 가치가 드러났다. 이곳을 점령한 스페인군으로 인해 포르투갈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리페 백작의 계획
7년 전쟁 중 엘바스가 다시 포위되자, 주제 1세 국왕과 폼발 후작은 포르투갈 군대 재정비를 위해 빌헬름 폰 샤움부르크-리페 백작을 초빙했다. 리페 백작은 그라사 언덕에 현대적인 요새 건설을 계획했다.
요새 건설
1763년 공사가 시작되어 마리아 1세 여왕 통치 시기인 1792년에 완공되었다. 완공 후 리페 백작의 공적을 기려 '리페 백작 요새(Forte Conde de Lippe)'로 명명되었다.
오렌지 전쟁
스페인과의 오렌지 전쟁 당시 스페인 군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반도 전쟁
나폴레옹 전쟁 중 프랑스 술트 장군 휘하 군대의 포격에도 함락되지 않고 저항했다.
국립 기념물 지정
포르투갈 국립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군사 감옥 활용
과거 군사 감옥으로도 사용된 이력이 있다.
UNESCO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엘바스 국경 요새 도시와 그 방어시설'의 일부로 UNESCO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보존 노력
보존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세계 기념물 기금(World Monuments Watch)의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포르투갈 국방부의 '군사 관광' 프로젝트에도 포함되었다.
대대적 복원 및 재개장
약 11개월간 220명의 인력과 610만 유로를 투입한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마치고 11월 27일 대중에게 다시 개방되어 기능적인 군사 박물관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여담
요새의 공식 명칭은 '리페 백작 요새(Forte Conde de Lippe)'로, 설계를 담당한 독일 출신의 빌헬름 폰 샤움부르크-리페 백작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요새의 설계는 리페 백작이 1761년 독일 하노버 인근 슈타인후데 호수(Steinhuder Meer)에 건설한 **빌헬름슈타인 요새(Festung Wilhelmstein)**와 거의 동일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과거 군사 감옥으로도 활용된 역사가 있으며, 한때는 거의 폐허 상태로 방치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1763년부터 1792년까지 이어진 초기 건설에는 약 6,000명의 인력과 4,000마리의 동물이 동원되었으며, 12만 골드 코인이 소요되었다고 전해진다.
내부 일부 벽면에는 1960년대 군인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군사 관련 만화 그림들이 남아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예배당 아래 암반을 파서 만든 거대한 **물 저장고(cisterna)**는 요새의 가장 주목할 만한 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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