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신선한 현지 농산물, 꽃, 폴란드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현지인 및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제철 과일이나 채소, 독특한 현지 먹거리에 관심 있는 미식가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야외 가판대와 실내 상점에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폴란드식 치즈나 육가공품 시식도 가능하다.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나 환기 시스템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여 이동이 어려울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1호선 Ratusz Arsenał역 하차 후 도보 약 7분 소요된다.
🚊 트램 / 🚌 버스
- 시장 인근에 다수의 트램 및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며,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교통정보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 자가용
- 시장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특히 장애인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제철 과일, 채소, 육류, 계란, 꿀 등 다양한 신선 식재료를 현지 농가나 상인으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폴란드 전통 빵, 피클, 가공육 등 특색 있는 먹거리도 찾아볼 수 있다.
시장 입구 주변에 형성된 꽃 시장에서는 형형색색의 생화와 화분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진열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시장 특유의 활기차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붉은 벽돌의 역사적인 건물도 인상적이다.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형형색색의 과일 및 채소 가판대
신선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농산물이 진열된 가판대는 생동감 있는 사진을 담기에 좋다.
활기 넘치는 꽃 시장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만발한 꽃 시장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역사적인 붉은 벽돌 건물 외관
1900년대 초반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 자체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의 총탄 자국이 남아있는 서쪽 홀 외벽은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축제 및 이벤트
주말 시장 (바자회)
매주 주말 (토, 일요일)
평소보다 더 많은 상인과 방문객으로 붐비며 다양한 로컬 상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활기찬 주말 시장이 열린다. 특히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방문 팁
대부분의 상점들이 오후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가급적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기에 좋다.
일부 소규모 가판대나 개인 상인들은 현금 결제를 선호하므로, 소액의 폴란드 즐로티(PLN)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시장 건물 외부의 야외 가판대에 신선한 농산물과 활기찬 분위기가 집중되어 있으니, 실내외를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시장 방문 전후로 인근의 현지 카페에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바로 옆에 위치한 **할라 그바르디(Hala Gwardii)**의 푸드코트와 문화 공간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코스이다.
시장 내에는 식료품 외에도 의류, 생활용품, 아시아 식료품점, 터키 식료품점 등 다양한 종류의 상점이 입점해 있다.
역사적 배경
미로프스키 홀 건립
미에르 병영 부지에 두 개의 동일한 시장 홀(Hale Mirowskie)이 건설되었다. 당시 바르샤바 최대 상업 시설이었으며, 도시의 무역 조직화와 위생 개선에 기여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병원 대피
바르샤바 공방전 중 한쪽 홀이 성령 병원의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었다.
바르샤바 게토 인접
시장 홀 옆으로 바르샤바 게토의 벽이 세워졌다.
바르샤바 봉기와 파괴
바르샤바 봉기 중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독일군의 공격과 공습으로 두 홀 모두 불타고 심하게 파괴되었다. 이 지역에서 민간인 학살도 자행되었다.
동쪽 홀 재건 및 용도 변경
동쪽 홀(Hala Wschodnia, 현재 Hala Gwardii)이 재건되어 초기에는 임시 버스 차고지로, 이후에는 그바르디아 민병대 스포츠 클럽 시설로 사용되었다. 1953년 유럽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 1959년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 등이 개최되었다.
서쪽 홀 재건 및 시장 재개장
서쪽 홀(Hala Zachodnia, 현재 Hala Mirowska)이 재건되어 다시 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문화재 지정
두 건물 모두 보호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서쪽 홀 보수
서쪽 홀이 보수되었으며, 이때 건물 외벽의 총탄 자국 등 전쟁의 흔적이 보존되었다.
동쪽 홀 리모델링 및 복합 공간화
동쪽 홀(Hala Gwardii)이 리모델링되어 지역 및 친환경 식품을 판매하는 시장, 상점, 레스토랑, 펠릭스 슈탐 복싱 박물관 등이 들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여담
과거 이 시장 일대는 '바르샤바의 위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거대한 식료품 공급지였다는 얘기가 있다.
시장 홀 입구 위에는 바르샤바의 상징인 인어가 묘사된 아연 카르투슈 장식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서쪽 홀(Hala Zachodnia) 외벽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총탄 자국이 일부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동쪽 홀(Hala Gwardii)은 과거 유럽 복싱 선수권 대회가 열렸던 유서 깊은 장소이며, 현재 유명 복서 펠릭스 슈탐을 기리는 복싱 박물관도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서쪽 홀 외벽에는 과거 바르샤바 게토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지 중 하나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