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8세기부터 20세기 초 라돔 지역의 전원 생활을 충실히 재현한 목조 가옥, 교회, 농기구 등을 관람하며 과거 농촌의 삶과 전통 건축 양식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자녀에게 생생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32헥타르의 넓은 부지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전통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상세히 둘러볼 수 있고, 농가에 살아있는 가축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거나, 폴란드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공산주의 시대의 수제 트랙터(SAM) 컬렉션과 같은 독특한 민속 자료들을 탐구할 수 있다.
일부 건물은 특정 시기나 시간대에 따라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과, 대부분의 안내 정보가 폴란드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라돔 시내에서 14번 버스를 탑승한다.
- ‘Muzeum Wsi Radomskiej’ 정류장 또는 그 이전 정류장(종점에서 두 번째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Muzeum Wsi Radomskiej' 또는 주소 'ul. Szydłowiecka 30, Radom'을 입력한다.
- 박물관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라돔 지역의 다양한 전통 목조 건축물 60여 채를 만나볼 수 있다. 농가, 대지주 저택, 교회, 풍차, 물레방앗간 등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어 있으며, 일부 건물은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내부 가구와 생활용품까지 충실히 재현해 놓았다.
일부 농가에서는 양, 염소, 닭, 오리, 토끼 등 다양한 가축들을 기르고 있어 방문객들이 살아있는 농촌 풍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로, 동물들이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과거 폴란드 농업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전통 농기구와 함께, 폴란드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수제 트랙터(SAM)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공산주의 시절 부품 부족으로 농부들이 직접 만든 이 트랙터들은 당시의 창의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추천 포토 스팟
전통 목조 가옥과 농장
200년 전 라돔 지역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들과 당시의 농기구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풍차와 물레방앗간
과거 농업 기술을 상징하는 인상적인 풍차와 물레방앗간은 박물관의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숲과 연못이 어우러진 자연 산책로
잘 보존된 숲과 잔잔한 연못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평화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빵 축제 (Święto Chleba)
매년 개최 (정확한 시기는 웹사이트 확인)
전통 방식으로 구운 다양한 빵을 맛보고 관련 시연 및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이다.
감자 축제 (Święto Ziemniaka)
매년 가을 개최 (정확한 시기는 웹사이트 확인)
감자 수확을 기념하며 다양한 감자 요리 시식, 전통 놀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
팜 선데이 (Niedziela Palmowa) 행사
매년 부활절 한 주 전 일요일 (정확한 시기는 웹사이트 확인)
전통적인 부활절 장식인 '팔마(palma)'를 만들고 전시하며, 관련 종교 의식과 민속 공연이 함께 열리는 행사이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모기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부지가 넓고 대부분 야외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내부에 식당이나 카페가 있지만, 운영 여부나 메뉴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안내판이 폴란드어로 되어 있으므로, 구글 번역기 등 번역 앱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일부 건물이 폐쇄되거나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경우, 입구 근처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동물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 시 박물관 지도를 구매(약 1 PLN)하거나 안내도를 참고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계획하면 넓은 부지를 둘러보는 데 도움이 된다.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만약을 위해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립
라돔 시 외곽에 라돔 지역의 민속 문화와 전통 건축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성 도로테아 교회 건립 (가장 오래된 소장 건물)
볼라누프(Wolanów)에서 이전해 온 목조 교회로, 박물관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바로크 양식의 환상적인 다색 장식(polychromy)이 특징이다.
수제 트랙터(SAM) 컬렉션 개발 시작
폴란드 농촌의 독특한 현상이었던 수제 트랙터(SAM)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아카이빙하기 시작했다.
여담
박물관은 '돌리나 코수프키(Dolina Kosówki)'라는 보호 경관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희귀한 식물, 곤충, 양서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는 언급이 있다.
전통적인 벌통인 '바르치에(barcie)'와 다양한 형태의 벌집을 모아 놓은 양봉 및 벌꿀 관련 특별 전시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19세기 대러시아(Wielkorusi) 지역에서 유행했던 독특한 육각형 모양의 대형 헛간(stodoła sześcioboczna z Grójca)과, 19세기 후반 영국 제도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의 2층 구조 비둘기장 딸린 닭장(dwupoziomowy kurnik z gołębnikiem z Konar)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수제 트랙터(SAM) 컬렉션은 폴란드에서 유일하며, 농부들의 창의성과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프셰드비오시니에 (Przedwiośnie, 영문명 The Spring to Come)
필립 바욘(Filip Bajon) 감독의 영화 '프셰드비오시니에'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나블로치(Nawłoć) 근처 흘로덱(Chłodek) 영지 장면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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