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물리 법칙을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싶은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색다른 야외 활동을 찾는 청소년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동시에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뉴턴의 요람, 물의 와류, 소리의 전달 등 여러 과학 실험 장치를 직접 작동시켜보며 그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넓은 공원 부지 내에 마련된 놀이터, 미로, 계절별 특별 전시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체험 시설이 고장 나 있거나 유지 보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공원 내부에 화장실이 부족하고 입구 근처에만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자체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인근 쇼핑센터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공원의 이름은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과학소설(SF)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 (Stanisław Lem, 1921-2006)을 기념하여 명명되었다.

이곳은 폴란드에서 최초로 시도된 체험형 교육 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원 내 체험 시설은 방문객의 참여 방식에 따라 '연구자-참가자'(스스로 체험 효과를 느낌), '연구자-실험자'(실험을 작동시키고 관찰), '연구자-관찰자'(안내자가 시연하거나 스스로 진행되는 현상 관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는 '빛의 정원(Ogród Świateł)'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야간 조명 축제가 열리는데, 매년 다른 동화나 이야기를 테마로 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