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있어 교육적인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도 있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넓은 정원과 여러 주제로 나뉜 온실을 탐험하며 전 세계에서 온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역사적인 수목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온실은 특정 요일(주로 월요일)에 휴관하거나, 동절기 또는 내부 사정으로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식물원 인근에 두 개의 트램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크라쿠프 중앙역(Kraków Główny)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열대 식물, 희귀 난초, 다육식물 등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들을 주제별 온실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온실의 거대한 빅토리아 수련과 오랜 역사를 지닌 난초 컬렉션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영시간: 정원 개방 시간 내 운영 (월요일 휴관 가능성 있음)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수령 230년의 '야기엘론스키 참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목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로 가득한 야외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붉은 다람쥐와 같은 작은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다.
크라쿠프 구시가지 인근에 위치하여 도시의喧囂(훤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와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각양각색의 온실 내부
이국적인 열대 식물, 다채로운 색상의 난초, 독특한 형태의 선인장 등 평소 보기 힘든 식물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야기엘론스키 참나무 주변
23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거대한 야기엘론스키 참나무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별 꽃밭 (특히 봄 튤립 정원)
봄에는 만개한 수천 송이의 튤립이 장관을 이루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화사한 꽃밭에서 아름다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많은 온실과 박물관이 월요일에는 휴관하므로, 방문 계획 시 요일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식물원 규모가 예상보다 클 수 있으므로, 입구에서 지도를 챙기면 전체적인 동선을 파악하고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가족 할인권(Family ticket)**을 구매하면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학생은 학생증 제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구 근처 매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물 묘목이나 씨앗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원 내부에 커피, 차, 아이스크림, 간단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작은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트램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식물원 입구 근처에 티켓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사람이 직접 판매하는 창구도 운영된다.
역사적 배경
차르토리스키 가문 소유지
현재 식물원이 위치한 부지는 원래 폴란드의 유력 귀족 가문인 차르토리스키 가문의 소유였다.
예수회에 매각
차르토리스키 가문이 예수회에 이 부지를 매각하였다.
식물원 설립
국민교육위원회의 결정으로 야기엘론스키 대학교 부속 식물원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는 폴란드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다. 초기 면적은 약 2.4헥타르였으며, 프랑스 바로크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최초 온실 건립
식물 연구 및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온실이 건립되었다.
천문대 건물(現 콜레기움 시니아데츠키에고) 건축
바르샤바의 건축가 스타니스와프 자바츠키의 설계로 천문대 건물이 세워졌다. 이 건물은 훗날 콜레기움 시니아데츠키에고로 불리며 식물학 연구소로 사용된다. 얀 시니아데츠키, 타데우시 바나히에비치 등 저명한 천문학자들이 이곳에서 활동했다.
폴란드 최초 열기구 비행 성공
얀 시니아데츠키와 화학자 얀 야스키에비치의 주도로 폴란드 최초의 유인 열기구 비행이 식물원 부지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난초 컬렉션 발전
식물학자 요제프 바르셰비치의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탐험을 통해 수집된 식물들로 난초 컬렉션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현재 면적 확보
여러 차례의 부지 확장을 통해 식물원은 현재와 같은 약 9.6헥타르의 면적을 갖추게 되었다.
역사 기념물 등재
식물원은 그 역사적, 과학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폴란드의 귀중한 자연 기념물, 과학사 기념물, 정원 예술 및 문화 기념물로 공식 등재되었다.
여담
이 식물원은 1783년에 설립되어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24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정원 내에는 수령이 약 230년에 달하는 **'야기엘론스키 참나무(Jagiellonian Oak)'**가 자라고 있는데, 이는 식물원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현재 식물학 연구소 건물로 사용되는 '콜레기움 시니아데츠키에고(Collegium Śniadeckiego)'는 과거 차르토리스키 가문의 궁전이었으며, 이후 천문 관측을 위한 건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1784년, 폴란드 최초의 유인 열기구 비행이 바로 이 식물원 부지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흥미로운 기록이 남아있다.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기상 관측소 중 하나가 이 식물원 내에 있으며, 182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상 데이터를 측정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